5500 찍은 주종이 토스 테란 둘다인 제가볼때 테프전은

테프전에서 흔히 말하는 프사기란 보통 초반에 토스가 몰래건물 찌르기 같은거 당했을때

특히 테란으로 토스정찰 갔더니 2가스 캐고있으면 테란입장에선 뭐가 올지 모르니 미치고 팔짝 뛰죠..

뭐가올걸 알아도 못막거나 혹은 막아도 게임이 져있는 상황 그런 상황을 프사기라 하죠

 

혹은 게임이 후반으로 갔을때 최종조합에 거의 가까워져 갈때 그 때 토스와의 힘싸움? 테란입장에선 아니 저그든 테란이든 토스 후반 조합과의 전면 힘싸움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사실 가능합니다만 폭풍 때문에 달려들지 못하는거지요. 폭풍만없으면 달려들기 쉽습니다 하지만 토스는 폭풍없으면 싸움이 안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즉 토스한테 폭풍을 갈수있는 시간을 주면 안되게 소모전 견제를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극후반으로 갔을땐 폭풍없어도 상대가 공중으로만 조합을 갖춘다면 아마 우모에 10초 순삭컷을 당할겁니다.

그걸 깨려면 토스보다 피지컬이 압도적으로 좋아야 하는데요.

테란 같은 경우는 토스의 후반을 이기려면 

의료선 양방향 돌리면서 토스가 병력을 찢어 놨을때 갉아먹어야 하지만 그것도 반응 좋고 집중력 좋은 토스들은 기지에 광자포 도배랑 고기 2기만 놔두면 짤막입니다. 그래서 양방향을 가는거구요 한쪽이라도 날리게 하지만 여기서 테란도 병력을 잃게되기 때문에 썩 좋은건 아닙니다 ㅎ

 

그리고 전면전 할때는 이엠피 기가 막히게 들어가야되고 폭풍 대비 산개하면서 신들린 컨트롤을 보여줘야합니다.

필자도 토스로 후반가면 져본기억이 얼마 없습니다.

 

자 그럼 프사기를 떠나 테사기로 가봅시다.

저 위에 글만 보면 프사기인데 왜 토스들은 테사기 테사기 라고 하느냐 라고 이 글 읽으시면서 글쓴이 악성 테징징이니 테뻔뻔이니 하시고 있겟죠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론 테사기가 아니라 (물론 저그에겐 테사기 개사기 씹사기) 토스전에 테란이 매우 강력한 타이밍이 있는데 그 타이밍엔 토스가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타이밍이 너무 사기적인 타이밍이라 토스분들이 테사기라고 하는겁니다.

그 이유인 즉슨 스2는 전작 브루드워와 달리 병영>관문 이기 때문에 그리고 토스의 종특상 스플래시 유닛이 갖추고 싸워야합니다. 

테란이 강한 타이밍엔 토스가 관문병력만 있지 스플래시 유닛은 전무하기 때문에 스팀팩 빤 해불에 녹고 마는겁니다.

그래서 그 타이밍을 잘 넘길수 있게 만들어진 유닛이 논란의 유닛 분광기죠..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유닛이 고기랑 분광기 입니다 분광기와 고기만 있다면 어디든 갈수있어~~ 

개소린 집어 치우고 테란이 사기적인 타이밍 토스의 조합이 어정쩡하게 됫을 시기를 토스가 분광기로 잘 넘긴다면 그때부턴 테란에겐 게임이 어려워 지는겁니다.

분광기 얘기가 나왔으니 분광기 얘기하고 가지요.. 

분광기를 보면 이 게임은 설계부터 개판이다 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분광기의 소환 능력은 자날부터 지금까지 쭈욱 논란이 되었던 희대의 밸붕유닛 이라 불릴만큼 모친 집나간 유닛이죠.. 

하지만 분광기의 소환능력은 어떻게보면 토스에게 있어서 거의 심장 수준일 정도로 중요한 유닛입니다.

스투에서 관문병력의 조합은 그 어떤 조합보다 쓰레기 수준 (고기제외) 입니다. 그정도로 효율이 쓰레기인 유닛이다 보니 한타시에 저그 테란 보다 더 빨리 유닛을 충족시키라고 만들어준 유닛 같은데 이게 각종 올인 혹은 후반 게임에서 본진에 들어가 난전 유도를 하는데 개사기적인 효율을 내다보니 문제가 되는거지 만약 그런것들이 불가능 하다면 단지 한타시에 병력 충족정도 라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겁니다.

 

그럼 이 분광기의 소환 능력을 삭제  시켯다? 그럼 

그 대가로 토스의 관문 유닛들은 못해도 추적자는 같은 가격대인 불곰과 같은 효율 등 관문 병력은 버프 받아야할겁니다

대신 차원관문은 삭제 시켜야 밸런스가 맞아 떨어지겟죠..

 

즉 이게임은 회복불가 구제불능인 게임입니다. 스트레스 조온나게 받아요 접어요 걍 전 이제 접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