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관 다녀왔는데

600?명 정도 온 것 같네요. 날이 워낙 덥고 위치 선정이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단기 대회여서

장기 대회처럼 오랫동안 시청하는 대회보다 인지도가 낮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해외 팀 선수들이 너무 압도적으로 져서 닙 경기 말고는 다 허무했던 것 같네요.

켈라주르 대 전태양 경기는 켈라주르가 너무 못해서 진짜 계속 응원하는데 답답터짐.

해병,전차,의료선밖에 모르는 바보.. ㅠㅠ

그리고 나서 밥은 먹어야겠다 싶어서 이신형 전태양 결승을 봤는데 밥 먹고 오니 3세트 중후반이었던듯.

이신형이 정말 잘한다고 느꼈음.

음향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원하기도 하고 ~_~

이신형...현재 본좌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지만 아마 본좌에 가장 근접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