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판에 AI가 등장하는건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이 징글징글한 밸랜스타령 그만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많아봐야 표본수가 100정도밖에 안되고 사람이 플레이하기에 신뢰도가 급락하다못해 없다고 봐도 좋을 그런 통계가 아니라 더욱 정교한 통계자료가 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알파고가 바둑의 기초를 와장창 뭉개버린 사건을 생각하면 더욱 효율적인 빌드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홈월드에서는 AI가 우주전함을 전투기마냥 도그파이팅 하는 것을 내놨고 알파고는 바둑에서 집과 패싸움이라는걸 허상으로 만들었다는데 과연...

ㄴ 뭔 개소리임 바둑 승리조건이 상대보다 집을 많이 짓는건데 집을 허상으로 만들었다고? 그리고 2국 중반까지 비등비등하다가 커제가 실수하면서 무너졌단게 딥마인드 공식 입장인데 패싸움의 변수란게 없으면 커제가 비등비등하게 이를어가는게 가능하기나 할것같음? 알파고는 인간이 감히 상상도 못할정도로 정교하게 수행하는것뿐이지

바둑의 본질 자체를 바꾼게 아님 그저 수준이 너무 높아서 일견에 이해하기 어려운 수들을 두는 것뿐이지 무한의 시간이 있으면 그 수의 의미는 분석해낼 수 있음

물론 분석만 할뿐 실전에서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건 인간에게는 어렵겠지만

제가 잘못 말했군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