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유저로서 짜증나는 이유

퇴근 후에 스타2하는게 취미인 사람인데, 래더돌리다 게임양상에 질려서 푸념합니다. 참고로 다이아1입니다. 다이아는 무시하는분들은 안읽으셔도됩니다.

게임은 퇴근 후 여가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한 수단인데, 게임이 즐겁지가 않음.

심지어 게임이 유리한 순간에도(게임 터진수준이 아니고 유리한 정도) 게임이 즐겁지 않음. 점막 안에 갇혀서 일방적으로 맞는중인건 똑같음. 유리한 상황에서도 점막 밖에서 깝치면 병력 몰살당하기 십상이기 때문에..

 

승리한 게임도 게임 플레이시간의 80%~90%는 쳐맞고있음.(사실은 게임 끝내기 직전까지 쳐맞고있음)

게임을 조금씩 유리하게 만들다가 어느순간 유리함이 누적되어 완전히 게임이 기울어지고, 게임을 끝내는 마지막 전투에서 대승할때만 재미를 느낌.

 

이기는 게임 = 10대 쳐맞고 한대 때리고 이김.

지는 게임 = 11대 쳐맞고 짐.

 

시간이 남아서 게임을 켜도 3게임 이상 하기가 싫음.. 저그유저분들 중 재밌게 게임하시는분들 있나요??

타종을 하세요

저그가 손에 익어서 하기싫다 혹은 다른종족은 재미가없다 하시는분들은
발전이 없으신 분이거나 동족전 무서워하시는분들 일듯

@skdlfks 역시 저그로는 답이 없다는거죠?

그냥 스2가 답이없음.. 진짜 게임이 재미가 있어야 되는데.. 반복의 연속.. 지루..

저프전 같은 경우에는 님이 맞는 만큼 때리는 겜이죠

이기는 게임 = 10대 쳐맞고 한대 때리고 이김.
지는 게임 = 11대 쳐맞고 짐.
아...

땅꿀여왕러쉬같은거 간간히 해 주면 재미 쏠쏠합니다

점막이 저그를 수비의종족으로만들엇음 점막이 문제임

종족특성자체가 수비를위한 종족이고 수비잘해서 후반가면 유리한종족인데
그게 싫으면 종족을 바꾸세요 푸념만하지말고

걍 바궤 러쉬 하면 될듯 한데...

@DDTDV '저그로 스2하면 수비만 하는 게임이라 지겹다'는 글 내용에 '저그는 수비를위한종족이다, 싫으면 종족을 바꿔라'라고하면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인거에요. 저그로 게임하면서 불만인 내용을 이야기하는데, 원래 저그는 그게 역할이라고 하시는데, 누가 그렇게 정해놨나요? 지금 게임이 바뀌고 바뀌다 지금상황에서 저그가 수비위주로만 돌아가고있고, 저그유저들이 그 양상을 싫어하지만 어쩔수없이 하는거고, 그걸 주된 내용으로 글을 올렸는데 그렇게 댓글을 다시면 저그유저들한테 이 재미없는게임양상을 강요하시는거로 보이네요

땅굴여왕을 하라던가 바궤러쉬 하라던가 이렇게 댓글달면 참고라도 되고 대화라도 되지 DDTDV이분 반응은 뭐지..생각할수록 참... ㅋㅋㅋㅋㅋ

잉여돼지님 바궤로 테란전에 타이밍이 나오나요?

저그로 재밌게 하는 법은 군단숙주입니다 ㅋㅋ
식충날려주면 상대방이 당황하는 거 보는 게 꿀잼

막더라도 확실한 수비가 가능한 유닛을 주던가 버프가 필요한데 외국놈들 때문에 그렇게 안해줌;

근데 저그는 종족컨셉자체가 이렇게잡혀서
짱나는거 이해가는데 그게싫으면 진짜로 종족바꾸는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