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누히 말하지만 공허가 개노잼인 이유는

스타1에서 김택용 vs 이제동 블루스톰 경기에서

김택용이 속업셔틀 리버로 견제 넣으면서 연타로 닥템,하이템플러

견제를 넣는 장면을 보면 진짜 짜릿하고 김택용 대단하단 느낌이 드는데

 

공허에서 김대엽이 사도,분광기,예언자 견제를 미친듯이 넣으면

대단하단 느낌보단 견제 ㅈ망겜 이란 생각만 들고 스트레스만 유발될 뿐임

 

이 차이가 뭐냐면 스타1은 플레이어 컨트롤,센스에 따라서 견제 효과가 

극과 극임 한마디로 똑같은 상황에서 다른 토스 게이머가 했으면 안통했을 걸

김택용이 했으니 통했다는 거임

 

반대로 공허에서 똑같은 상황에서 김대엽 말고 다른 토스 유저가 했으면

안통했을 견제를 김대엽이 했으니깐 통한다? 이런 게 없음

 

공허 견제는 컨트롤로 이득을 보는 식이 아니라 상대가 예상 못한 타이밍에

뒤통수 때리는 식이라 견제가 통했을 때 대단한 느낌이 안듬

 

공허에서 변현우,이신형이 아무리 견제 미친듯이 넣어도

자날에서 문성원 vs 박수호, 문성원 vs 정종현 경기에서 문성원 견제를

보는 거와 같은 재밌고 대단한 느낌이 안듬

 

공허는 걍 아주 잘못된 게임임

 

 

그만큼 견제가 쉽고 견제가 통했을 때 게임이 허무하게 터져서 그럼. 견제 자체를 어렵게 만들고 통하더라도 견제에 게임이 터지는 수준까지 못 가게 해야 함

파괴자 견제에 감탄하는건 그게 터지냐 안터지느냐에 관한 이야기에 가까운거 아닌가

애초에 경기 양상에 문제인거같음

스1은 도재욱처럼 센터싸움 집중하는 토스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반면
스2에서는 프저전이 어느정도 견제가 강제되고 올인이 강제된다는게 문제같아

째는 운영을 했을때 저그를 아예못이기니까 엇박자로 사도찔러넣고 올인섞고하는데
이러한 플레이가 계속 나오니까 유저들이 견제&올인으로 게임 끝내는 것만 보니까
선입견이 굳혀지는게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