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곰곰히 생각하는데 불사도 물론 사기인건 맞음 근데 어차피 난 게임도 안하고 보는 입장에서 느낀건데
그때 불사도가 사기라고 했지만 iem 결승에서 결국 벙커 터렛 전진해서 들어가면서 어느정도는 답도 없던 상태에서 해법이라고 할만한게 나왔음 만약인데 불사도에서 사도 패치가 안됬다면 테란 입장에서 사도가 사기 소리는 나오겠지만 보는 입장에서 어차피 프로들은 해법을 찾아서 적응을 했을꺼 같음
그리고 요즘 저그들 보면서 느낀거는 결국 패치 없이 쭈욱 흘러가면서 결국 저그들이 적응을 하고 최적화가 좀더 진행되고 하면 결국 저그가 좋아지는거 같음 특히 요즘 보면 2의료선 16해병 이딴거 아예 안통하잖슴 물론 사신 너프 3병사 안쓰는게 크긴 했지만
결국 3병영 사신 했다고 이기는 경기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사신 너프 자체는 잘햇다고 보지만 결국 변현우 그미친듯한 3병영 사신 컨 그리고 예전 경기이긴 했지만 저그 한지원 미칠듯한 피지컬 싸움은 직관 했던 그때 그 싸움은 정말 재미 있었음
요즘은 그냥 뻔한 건물 타이밍 뻔한 유닛 타이밍 안봐도 척 흘러가는 싸움들 밸런스 맞다고 재미있는게 아니라는걸 여실하게 느낌
먼가 상황이 어렵고 힘든 가운데 승리하는 맛 이런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변현우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함 그러고 보면 테란은 정말 요즘이야 극강이라는 느낌인데 얼마전만해도 변현우 전태양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우승했네요 저그도 뇌섹남 생각하면 이야 정말 갑자기 저렇게 된건 아니겠지만 노력하면 보상이 있구나 하는걸 느낌 특히 어윤수도 결국 우승은 했고 토스도 그전에 밥먹듯이 우승했고 전반적으로 대격변 할 타이밍은 맞다고 보는데 이번에는 제발 밸런스 안좋아도 그냥 나두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