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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8-22 18:27:33 KST | 조회 | 1,088 |
제목 |
테란에서 토스로 종변하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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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마스터 찍고 1차 대격변때 래더 거의 접고 3주전쯤에 종변하고 5일만에 다1달고 느낀점입니다.
우선 스2에 질릴만큼 질려서 더이상 래더는 하지 않고있어요(친선전만 한번씩 돌리는 수준..?)
글을 잘 못써서 가독성이 구린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1. 확실히 테란보다는 토스가 운영하기 편하다.
초반 최적화 조금만 틀어져도 힘들었던 테란인데 초반 최적화 조금 틀어져도 오는 병력 광자과로 버티면 금방 따라간다.
2. 의외로 토스가 교전컨이 힘들다.
저도 테란할때야 토스 뭐 그냥 어택땅 찍어놓고 사이오닉폭풍만 잘 써주면 되지않나? 했지만 점사도 잘 해줘야 하고 멩독오면 유닛 교환도 잘 해줘야 하고 의외로 힘든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3. 미니맵 보다가 눈알이 빠질거 같다.
저그전에선 맹독드랍때문에 테란전에선 지뢰드랍때문에 그렇다고 토스 예언자가 테란한테 가듯이 정해진 시기에 오는게 아니라 자기 보내고 싶을때 보내는터라 미니맵을 잠시도 놓칠수가 없다.
4. 예언자는 확실히 사기긴 하다.
굳이 초반에 일꾼 못잡아도 계시만 뿌리는데 아직 다이아 잡금구간이라 그런지 상대방들이 자기 계시 묻은 병력들을 어쩔줄 몰라한다...와야될 타이밍에 오지도 못하고 우왕좌왕 계시가 사라질때까지 그러고 있다.
와야될 타이밍에 오더라도 토스 입장에선 이미 오는걸 알고있기때문에 적당히 맞춰서 관문병력 소환해주면 뚫리는 경우 보다 적당히 막을 사이즈가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
5. 거신 모이면 겁나쌔다
마찬가지로 다이아 잡금구간이라 그런지 몰라도 테란전 저그전에서 거신이 모이기 시작하면 토스가 겁나 쌔지는게 느껴진다.
그냥 다 씹어먹어버린다.
6. 프프전 진짜 노잼이다.
게이머 경기보면 노잼이듯 하는사람도 노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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