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저글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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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02 00:24:09 KST | 조회 | 682 |
제목 |
진짜 그랜드마스터라면 첫 인증 때 제대로 인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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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고?
롤에서 챌린져건, 스타크래프트2에서 그랜드마스터건 간에 절대 다수의 타 유저에 비해 압도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자부할 수 있는 등급이고, 그걸 PlayXP에 인증하려는 행동은 '절대목표 달성의 쾌감'을 자랑하려는 의도가 담겨있지.
그런데 정말로 실재적인 상당한 실력을 가진 초고수 그랜드마스터라면, 인증을 하는데 닉네임과 승리 수, 조 순위를 가리고 인증을 했다가 그에 반발하는 피드백을 받고 서서히 인증범위를 늘려나간다는 건 심리학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게다가 의심을 가질 정황은 하나 더 존재한다.
타 종족 실력은 알 수 없지만,
그 동안 스2게시판에서 썼던 글의 수준으로 보아서는 '저그'라는 종족으로 그랜드마스터를 달성할 만한 게임 이해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인증은 저그 그랜드마스터.
노란히드라 계정의 스2게시판 두번째 글, 돌광러쉬에 탈탈 털릴 수밖에 없다는 것부터 그랜드마스터가 아니다.
돌광러쉬에 탈탈 털리기만하는 저그가 그랜드마스터를 달성할 수 있을까?
저그에게 막기 까다로운 러쉬가 돌광러쉬 뿐인가? 저그로 마스터 이상 달아본 사람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난 테란전이 가장 힘들다.
그리고 게임 해설자조차 인정한 저그의 잠재력, "잘하는 사람이 저그를 잡으면 그 종족의 한계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고, 그때야 비로소 좋다." 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랜드마스터까지 달성한 피지컬 최상위 저그가 스2게에서 징징거릴 수준일까.
마지막으로, PlayXP에서 그랜드마스터 주작 사건은 유명한 사례가 하나 있다.
LuNext라는 새끼 알 사람은 다 알 거임.
허구헌 날 그마라고 온갖 꼴깝떠는 글은 다 싸다가 정작 공개방송 닉변빵에서 보여준 실력은 잘해야 다이아 급이었다는 것을.
매드로치는 LuNext노예로 닉변하고,
루넥은 온갖 비난을 못이기고 버로우.
게다가 노란히드라는 평소 게시판 활동을 얌전히 하다가 인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저급한 어그로와 그로 인한 비난을 받다가 인증을 하는 것이다.
이 게시판에서 자신의 발언권을 확고히 하고, 과거 어그로를 정당화시키고 합리화하고 싶다면 더 정확한 인증수단이 필요하고,
이 시점에서 노란히드라의 그랜드마스터 인증은 합리적인 의심일 수밖에 없다는 걸 알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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