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004833
■ 병력을 즉시 충원하는 차원관문, 프로토스가 올인 아니면 수비하게 되는 이유
차원관문 덕에 프로토스는 세 종족 중 유일하게 전장에 병력을 즉시 충원할 수 있다. 프로토스가 승리하는 그림의 교전에서는 차원관문의 '즉시 소환의 힘'이 가세하여 수비하는 입장에서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거대한 병력이 모여버린다. 프로토스가 패배하는 그림이 되려면 차원관문의 '즉시 소환의 힘'을 고려하고도 밀어버릴 수 있는 화력이 나와야 하므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완승을 해야 한다.
프로토스의 공격이 막히는 양상의 경기는, 모든 충원병력을 전장에 즉시 소환으로 동원했기 때문에 예약생산 이후 본진에 모여있는 잔여 병력이 있을 수가 없고, 막히는 순간 경기 포기를 선언하게 되는 허무한 양상이 나온다.
즉. 프로토스라는 종족 자체가 아슬아슬한 반반 싸움을 유도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