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이판사판태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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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24 17:36:17 KST | 조회 | 1,180 |
제목 |
간만에 오프갔는데 왤케 무서운 사람들 많은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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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혼잣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가장 기억에 남는게 옆에 옆자리였나 앉은 여자분이 혼자서 일꾼수가 어쩌고저쩌고 혼자서 속삭이는데 순간 소름끼쳤음
다들 네라짐 친구들이랑 얘기하는지 왜 다들 혼잣말을 하시는지 ㄷㄷ
그리고 7세트 끝나고 나니깐 박령우 팬석쪽에 남자분 한분이 나라 잃은 마냥 엉엉 우는데 뭔가 무서웠음
박령우 본인은 무덤덤히 가족이랑 변이랑 나가는데 혼자 남아서 대성통곡을 하더군요
연예인 스토커가 있다면 저런걸까 싶은 생각에 뭔가 오싹했음여
그리고 중간 쉬는 시간에 중계진이며 선수랑 마주쳐도 인사하는 사람이 거의 없음
다들 선수나 중계진 좋아해서 오프 보러간 사람들일텐데 무슨 원수 보는마냥 눈 흘기고 지나가는게 보기에 참 이상하더군요
분위기가 뭔가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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