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데미소다짱짱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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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28 14:47:38 KST | 조회 | 825 |
제목 |
장문/반박)탱크가지고 떡밥이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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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지금 탱크는 뭐 크게 나쁘지 않은것같음
근데 웃긴게 공허이전에 탱크가 활약했냐는 글인데
자날시절에 해탱선쓴거 모름? 이미 자날엔 탱크가 딱 자리매김하고있음 이게 팩트임
전 자날시절에 마스터였는데 가끔식 메카닉나오고 대부분이 해탱선이였음 대회에서도 프로들 해탱선쓰고 메카닉썻음
그리고 군심
군심넘어오면서 가장 크게 바뀐게 마인과 기갑병이 생긴거
마인이 생기면서 해탱선에서 마인오닉으로 체제가 바뀌었고 마인오닉을 안쓰던 선수들은 기갑병을 섞어 썻음
당시 지뢰도 좋았지만 기갑병은 테테전에서 무조건 기갑병드랍으로 시작할 만큼 개극혐유닛이였음
탱크를 왜 쓰겠음? 얘네만큼 좋은 유닛이 떡하니 더 저렴하고 2마리씩 나오게 되어있는데?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기갑병은 결국 맹독충던지면서 교환하는걸로 파훼법이 나와서 안쓰게 되었고
자날시절 불불처럼 기갑병 해병불곰 의료선으로 타이밍 잡는식으로 사용됬었음
대신 지뢰는 맹독충 던지는걸로 교환이 어렵고 너무 효율이 좋아서 당연히 쓰였음
이렇게 군단의심장 초중반이 마인오닉으로 서서히 넘어갔음
근데 프로리그에서 김기현과 주작한 그 녀석이 메카닉을 꺼내기 시작하고 군심 중반부에 그 반땅혐카닉이 연구끝에 완성되면서
혐카닉이 바이오닉이랑 비슷한 빈도로 나왔음
그리고 프저전 테저전에서 계속 군단숙주 때문에 반땅나오고 게임 루즈해지니깐 결국 군단숙주를 너프시기고
테란도 밤까마귀를 너프시킴
하지만, 밤까마귀가 너프당한것보다 군숙이 너프당한게 훨씬 크게 다가옴
자원 밸런스도 군숙은 100/200으로 칼질당했고 식충은 무조건 날식충이 되었고
근데 테란은 밤까마귀 까인거 빼곤 상관없음
애초에 밤까마귀를 뽑은 이유는 국지방어기로 식충의 대미지를 상쇄하기 위함임
그래서 밤까마귀가 너프되고 군단숙주가 너프되었어도 테란은 메카닉을 썻음
가장 인상깊었던 경기는 저그 주작러 그새끼랑 조성주경기였는데
울링으로도 못뚫고 바드라살로도 못뚫고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졌음
물론 인상적인 경기라 기억나는거고 패치이후에 메카닉이 전보단 더 덜하게 나옴
그리고 공허베타 나오고 15년도 말에 공허출시됨
이제 저걸 갖고 탱크가 활약을 햇냐는걸 놓고 보면 충분히 활약한거아님?
저그는 아예 못뽑는 유닛도 있었는데 제 생각엔 저 정도면 충분히 활약했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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