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몰살+전병력몰살+공허고기몰살하고도 이겼네

머 차관도 있지만 대군주 추가확보 안함 + 한타때 감시군주 다수 다터진거 + 광물 촉수에 너무 많이쓴거

 

두 개도 컸던 거 같음

무군 안 쓴 게 젤 큰 거 같음

무군은 음 요새 저그선수들 중에서 잘 안 쓰는 선수도 많더라구요
지상화력 울트라를 선호하는 거 같음 울트라 가면 토스도 지상병력 강요돼서 그런가?

무군을 안 갈 거면 꼬라박 돌진하지 말고 계속 갉아먹으면서 혐영했어야 했음

근데 그런 건 있는 듯 진균대박나고 전 병력 묶어버리면 막 흥분해서 꼴아박지 않고는 못 참는?
그래서 오히려 경기 그르친거지만

곧장 무리군주를 만들어서 쭉 밀었어야 했는데 토스에게 너무 여유를 많이 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프전에서 저그가 이도저도 아닌 경우가 생기는데 소수의 집정관, 고위기사에 공중 다수보다
집정관을 더 쌓아주고 광전사나 다른 기타 지상유닛이 어느정도 쌓여 있으면 저그가 상대하기 너무 어려워요.
보통 공중을 압도적으로 이긴다 해도 순간적으로 쌓인 지상병력으로 멀티를 날리는 순회공연을 하거나
무군의 이속이 느리기에 그걸 무시하고 쭉 밀고 나가려 해도 저그는 자원의 압박감과 토스가 대응을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빠릅니다.

오늘 이병렬이 다수의 포촉을 도배하면서 멀티에 가촉도 꼼꼼하게 지어줬는데 여기까지는 이상적인 경기였어요. 가촉을 어설프게 지어서는 돌려주는 광전사등에 멀티도 날아가고 포촉도 허무하게 사라지는데 소수 울트라나 맹독충으로 꾸준히 돌려주는 병력을 막으려는 시도도 좋았죠. 단지 이런 수비적저그가 예전에는 끊임없이 나오는 군단숙주로 토스를 괴롭혔다면 지금은 소수 울트라로 상대의 멀티를 압박하고 타락귀와 무군으로 반반싸움을 효율적으로 가져간다는게 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