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도의유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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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0-12 22:54:53 KST | 조회 | 1,187 |
제목 |
생각해보니까 고위기사 평타 넣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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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이 포함되어있을수도 있는데
고수분들의 팁이나 다른 의견을 들을 수 있다면 오히려 더 감사하겠습니다. 겸손하게 받아들일게요.
내용 정리를 간단하게 하다보니 음슴체가 됐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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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기사 평타가 추가되면 찌랭이 테란들이 바이오닉+유령+a 조합으로 고위기사 테크를 이기는게 너무 어려워짐.
프로나 다이아 상위 이상? 마스터?는 상관 없는거 아는데 진짜 까놓고 말하면 그건 그 사람들 이야기고...
토스가 고위기사 테크로 200 채우고 난 다음 전투 하게 되면 (고위기사가 6~8기 정도는 있다고 칠 때)
찌랭이 테란 입장에서는 이길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유령 보고도 옵저버 한기 안데리고 다니는 멍청한 토스나
옵저버가 병력 중심에서 벗어났을때 각 잘봐서 EMP 맞추는 방법 정도인데
일단 본인이 EMP 각을 볼때는
1. 토스가 어택땅 찍어서 본대 병력이 멀티 깨는동안 고위기사가 앞으로 쏠려올 때
2. 교전을 피하는 토스가 후퇴하는중 고위기사가 본대 병력을 따라가지 못할때
3. 적립되고 있던 병력 중에 우연히 분홍색 게이지가 모여있는걸 봤을때
등, 어쨌든 고위기사들끼리 뭉쳐있다는 가정하에 각을 보려고 노력함.
(다만 후반부 서로서로 잘먹는 상황에서는, EMP 대박이 났다고 생각해도 항상 상대는 못해도 스톰 2~3방정도는 남아 있음.)
근데 고위기사가 미약하게나마 평타가 생기면 특별히 신경 안써도 고위기사가 산개가 됨. (200 어택땅 기준)
상대가 파수기나 불사조, 분열기 이런거에 힘을 줬다면 (가스때문에 가능한지도 모르겠지만) 그나마 단축키가 나뉘어져있다는 점에서 운좋은 요행정도는 바랄 수 있는데,
내 티어에서 파수기나 불사조를 잘 쓰는 토스를 거의 못보니까 그럴일이 없음.
===== 그러면 EMP는 최대한 노오력한대로 치고 산개하며 교전을 하면 안될까? =====
보통 산개를 배우는게 어려운 이유는 "손이 느려서 병력을 나누는것 자체가 서툴다." 를 주 원인으로 뽑는데,
플레따위가 평균 APM이 300이 넘는 쓰레기같은 효율의 본인 손 기준으로
연습하다보니 병력은 나누어졌는데 산개를 잘못해서 딜로스가 생각보다 심하게 생기는 현상이 발생함. (단순 우클릭)
테란 바이오닉은 스팀팩이라는 너무 좋은 기술이 있어서 어느정도의 딜로스는 감당할 수 있음.
물론 "산개가 잘 되어있다는 가정하에"가 문제임.
내가 못하니까 내가 진거다 라는 생각으로 게임을 하지만, 서로의 기회비용적인 면에서 잘먹은 테프전 200 교전이 테란이 조금 더 불리한건 사실이라고 생각함.
===== 생각보다 길어졌으니 3줄 요약 =====
1. 지금 내가 지는건 내 실력이 못해서 맞음. 누가 사기다 누가 사기다 따지는게 의미 없는건 알고 있음.
2. 다만 대격변 이후 찌랭이 테란이 고기조합 200을 이길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너프 된다는 느낌이 듦.
3. 저그전은 못때리면 후반 못이기는거 아니까 그 전에 끝내려는 노력을 자연스레 하게 됨.
그리고 추가로
소위 "한방 쾅 순삭" 이라고 불리는 문제는, 스투가 스원에 비해 디버프형 기술(락다운, 스테이시스 등)이 크게 너프된것에 비해 공격적인 성향의 마법(스톰, EMP, 진균 등)의 파급력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
유닛 충돌크기가 조금만 넓어지면 게임 하기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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