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제 요소가 참 스2의 양날의 검인 것 같다. (스1하다 현타옴)

개인적으로 한번 불리하면 영원히 불리한 스1 특성보다는

 

스2의 매력적인 인터페이스와 역전요소들의 가능성때문에

 

입문했었는데 그게 어언 6년이 다 되어가네

 

견제 시스템 .. 전략 시뮬에서 참 좋은 요소인데

 

인터페이스나 인공지능 및 지형 향상으로

 

버벅거림도 없어서 스1보단 견제는 어렵지만 그만큼 

 

한방 뒷통수 갈겨주면 잘 먹혀줬던게 스2였고 

 

그만큼 불리했던 게임을 나름 컨트롤 요소로 극복할 수 있었는데

 

교전 시스템도 참 맘에 들었었지

 

스1에 비하면 그냥 아비터 리콜 or 꼬라박아놓고 고작해야 셔틀 스톰

 

밖에 없었던 노양심 토스에게도 컨트롤이란 것을 부여했고

 

저그에겐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기동성과 물량이라는 종족 특성을

 

잘 세웠고

 

테란은 메카닉보단 바이오닉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 되면서

 

이리저리 흔들어놓는 플레이로 정말이지 진짜 전략시뮬게임하는

 

느낌이었다.. 근데 지금 스2 대체 뭐하는거냐... 공유와서

 

말아먹은게 정말 한두가지가 아니네..

 

방금까지 스1하고 와서 드는 생각인데 

 

진짜 스2하다가 스1하면 개 핵노잼이라 현타온다

 

래더 돌리는데 어느순간 내 자신을 보니 

 

200채워서 아비터 리콜 한번 갈겼더니 이겨있는 게임을 보고

 

와 이게 뭔 재미로 하는건지 

 

견제요소 없애라 조져라 하는데

 

그건 맞긴하지만 스1 하고 와봐

 

진짜 게임이 씹노잼이야 그냥 200 어택땅 한번 해주면

 

이겨있다니까;; 어이가 없어서 ㅆㅂㅋㅋㅋ  

 

내 생각엔 어느정도 스2가 재밌는 요소중엔 견제요소가 있는건

 

확실한 듯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문제다

이모든문제는 테란한테있음 테란너프하면됨 끝~

이제 스1은 하는 건 둘째치고 보는것 조차 지루함..어디서 우와!!! 해야 되는지도 점점..
스투가 어렵고 신경쓸 요소가 많은게 또 그만큼 변수나 볼거리? 여러 상황연출이 가능한 점이라
마냥 없애라없애라는 안되고..근데 적당히를 몰랏지 디케이가

화려함으론 워크래프트를 따라올수없지 ~~ 워3야 말로 견제의 끝판
(나엘 vs 오크 전 해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견제하다 마무리 )

스2는 5분 넘어가면 견제가 별로 효과가 없어지니까 있으나 마나
(특히 테란 씝사기 지게차 때문에 일꾼 다털어먹는게 의미없는...)

스2가 5분 넘어가면 견제 효과가 없다고?

부료선 : ???
분광기 : ??????
맹덕드랍 : ?????????????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집요하게 의료선 돌리는데

프로들도 그렇고

결국 테란이 문제라는거 아니냐....

스1 토스가 노양심이라는 것에서 거르면 되는 건가요.

딱 봐도 위에분은 근거없이 이리저리 테사기 외치고 다닐

스린이 각

스1 토스 조금만 욕해도 부들거리는 사람이 보이는데

빼박 스1 토스유저 판별법이

저그유저라면 아무말 안하고 지들은 토스 패니까

테란유저라면 공감하지만

토스유저라면 꼭 저렇게 발끈함

검거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