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마1바코드테라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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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0-19 12:44:25 KST | 조회 | 1,391 |
제목 |
견제 요소가 참 스2의 양날의 검인 것 같다. (스1하다 현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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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번 불리하면 영원히 불리한 스1 특성보다는
스2의 매력적인 인터페이스와 역전요소들의 가능성때문에
입문했었는데 그게 어언 6년이 다 되어가네
견제 시스템 .. 전략 시뮬에서 참 좋은 요소인데
인터페이스나 인공지능 및 지형 향상으로
버벅거림도 없어서 스1보단 견제는 어렵지만 그만큼
한방 뒷통수 갈겨주면 잘 먹혀줬던게 스2였고
그만큼 불리했던 게임을 나름 컨트롤 요소로 극복할 수 있었는데
교전 시스템도 참 맘에 들었었지
스1에 비하면 그냥 아비터 리콜 or 꼬라박아놓고 고작해야 셔틀 스톰
밖에 없었던 노양심 토스에게도 컨트롤이란 것을 부여했고
저그에겐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기동성과 물량이라는 종족 특성을
잘 세웠고
테란은 메카닉보단 바이오닉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 되면서
이리저리 흔들어놓는 플레이로 정말이지 진짜 전략시뮬게임하는
느낌이었다.. 근데 지금 스2 대체 뭐하는거냐... 공유와서
말아먹은게 정말 한두가지가 아니네..
방금까지 스1하고 와서 드는 생각인데
진짜 스2하다가 스1하면 개 핵노잼이라 현타온다
래더 돌리는데 어느순간 내 자신을 보니
200채워서 아비터 리콜 한번 갈겼더니 이겨있는 게임을 보고
와 이게 뭔 재미로 하는건지
견제요소 없애라 조져라 하는데
그건 맞긴하지만 스1 하고 와봐
진짜 게임이 씹노잼이야 그냥 200 어택땅 한번 해주면
이겨있다니까;; 어이가 없어서 ㅆㅂㅋㅋㅋ
내 생각엔 어느정도 스2가 재밌는 요소중엔 견제요소가 있는건
확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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