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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일부터래더접음
작성일 2017-10-24 01:44:52 KST 조회 562
제목
예언자에 대한 생각들

현재 예언자는 일반적으로

펄서 광선 - 견제, 정지장 수호물 - 수비 인데

문제는 펄서광선 자체가 일반 공격과 비슷해서

다수 예언자 풀레이 같은 극혐 플레이가 나타남

특히 예언자가 쌓이면 쌓일수록 화력이 더 증대된다는 것임

 

그래서 그런데 차라리

정지장을 견제 및 교전 중 수비 마법으로

펄서 광선 대신 광자과 충전을 넣어서 수비를 하는게 어떤가 싶음

 

광자과 충전 자체는 어차피 예언자의 수보다도 수정탑의 위치 및 수에 의존적임

때문에 예언자가 많다고 전처럼 예언자로 다 털어먹는 일은 없을 것임

그리고 광자과 충전은 딜도 딜이지만 효율 대비 테크가 낮다는게 문제였는데 이렇게 하면 그런 문제도 없어지고 굳이 마법을 삭제 안 해도 되게 됨

 

그리고 정지장을 견제와 교전 중 수비용으로 하자는 건 이런 것임

지금은 정지장 수호물을 깔고 이게 지속되어서 부비트랩처럼 작동하는데 이것 대신에 정지장 자체를 정지장 수호물을 설치하는 시간만큼 시전시간을 둬서 그 시간이 지나서 효과를 보게 하는 것임

쉽게 생각해서 모선핵의 시간왜곡을 생각하면 됨 

 

단 차이점은 시간왜곡은 지속형이지만 정지장은 한 번만 효과를 보고 끝난다는 것. 걸린 유닛들만 정지장에 적용되는 것임

물론 정지장이 시전되는 동안 해당 구역은 특수한 시전 표지가 있어야 함

그러면 정지장 시전 구역의 유닛을 직접 빼서 마법을 피할 수 있음

이렇게 되면 견제로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고, 교전 중에 유닛들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역할도 할 수 있으며 교전 중에 공성 유닛을 견제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음

모선의 시간왜곡은 밑에 글에 나온대로 모선 보호 마법으로 바꾸면 역할이 겹치는 위험도 없음

 

이렇게 되면 예언자를 이용한 해괴한 플레이 (다수 예언자)가 사라지고 예언자에 의한 심한 견제 양상도 줄게 되며 예언자 자체도 진정한 보조 유닛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될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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