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페르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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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0-31 11:48:57 KST | 조회 | 1,962 |
제목 |
대격변 테프전 메카닉 테란 3백판 정도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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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더블 반응로 싸이클론이나
배럭더블 반응로 싸이클론 빌드로 (참고: 지뢰드랍 출발은 상당히 구려졌어요.)
출발해서 2반응로 1기술 3팩으로 화차 싸클 탱크 찍고 아머리 올리고 공업,
(추후 우주공항후 공1업 반쯤 올라갔을때 두번째 아머리 올림.)
앞마당은 투가스 되도록 빠르게 파주셔야함.
우주공항올리고 스원배슬찍듯이 밤까 찍어서 수리비행정 위주로 스킬 쓰고 상황에 따라 락다운이나 파쉐
팩기술실에선 상대가 질럿이나 사도 물량 위주로 소모전 걸것같다 싶으면 물대포 업글 빨리 해주시구요.
(중규모 이상 교전시 기갑 모드 필수 , 소규모 전투시에는 그냥 화염차 싸이클론 기동전이 나음.)
(트리플 커맨드는 최소 밤까 추가되고 나서 먹는걸 추천)
점추 위주면 싸이클론을 점추 물량의 3분의2 가까이 맞춰 찍어줘서 탱크는 군데 군데 박고 화차싸이클론 기동전으로
쫒아주시고 점추 분열기 짤짤및 불멸자 조합이면 해방선을 추가해줘도 좋지만 여의치 않을시 3밤까 이상 모인걸로
수리비행정 락다운 써가면서 싸우면 됩니다.
그리고 메카닉은 꼭 눈치가 생명이라 중후반 정도 부터 남는 미네랄로 스캔용 궤도 2개이상 지으시구요.
감지탑도 중요거점에 지어서 샛길 뒷방 방지위주로 활용해주셔야 됩니다.
뒷방칠려고 움직이는 토스 병력엔 파쉐미사일을 먹여주면(점추 밤까짤 주의) 토스가 알아서 빼거나 에라 모르겠다
손해보는 싸움을 할수밖에 없게 되더군요. 파쉐미사일 업글하면 범위도 엄청 커져서 잠재력이 매우 뛰어난 스킬인듯
합니다. 락다운은 긴급시에 아쉬운대로 쓸만하긴 하지만 스원 락다운에 비하면 너무 시간이 짧아요.
체감상 6초 정도 되는것 같던데 락다운 걸린 유닛이 움직일수도 있는걸 감안하면 캐리어같은 메카닉 끝판대장 상성유닛에게
더 제대로 쓰이기위해 락다운 지속시간이 최소10초정도는 되야 될것 같더군요.
아무튼 화염차 싸이클론 탱크 삼총사에 밤까 조합으로 게이트 유닛위주의 토스와 수비위주 소모전을 펼치다가도
물대포 화염차 프로브 테러는 꼭 해주셔야 되구요. 중간 중간 계속 스캔 뿌리고 눈치봐서 언제 캐리어 가는지
잘 보시고 토스개돌 병력과 비등한, 혹은 유리한 전투를 끝낸 직후 캐리어 가는 타이밍을 빨리 캐취한다면
그냥 기갑 싸클 탱크 밤까 모인 물량으로 진출해서 토스병력 녹이고 멀티 밀어버리거나 2캐리어 어설프게 나온거
싸이클론 점사로 잡아버리고 게임 끝내실수도 있겠습니다.
(메카닉 병력 진출시에는 스캔을 토스 앞마당에도 한번 뿌려보시고 진출하고자 하는 중앙 양사이드나 토스병력이
있을법한 곳에 감으로 스캔을 찍어서 토스병력 움직임을 항상 파악하는것이 팁입니다.)
캐리어를 늦게 캐취한다면 이게 가장 극악인데 개인적으로는 자원 여유가 많을때라면 반응로우주공항 2개 추가해서
해방선을 16기정도까지 모은다면 10캐리어 정도까지의 인터셉터는 싹 녹이고 깡통된 캐리어를 해방선으로 잡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테란이 부유할때나 가능한것이고 되도록이면 눈치를 잘봐서 캐리어 모이기전에 끝내는게 가장 좋고
저또한 아무리 수백판을 해봐도 메카닉테란의 최대상성인 캐리어의 대한 확실한 해결책을 찾고 싶네요.
터렛도배 토르 , 천공마인바이킹 등 옜날부터 안해본게 없는데 캐리어가 10기 이상 모이면 그냥 무적이나 다름없습니다.
오죽하면 많이 모인 캐리어 상대로 제가 해방선 잔뜩 모아서 인터셉터 터는수뿐이 없다고 여겨지니까요.
천벌포토르나 천공마인바이킹 등등은 캐리어가 6기정도 모였을때정도까지는 쓸만하지만 10기이상모이면
토르의 기동성문제, 천공마인의 바이킹 역대박등등 도저히 답이 없더군요.
연구를 해도 답이 없는 수준이라면 블리자드가 이번 대격변 패치에서 캐리어에 대한 메카닉테란의 대응력을 아주 조금이라도
상향시켜줬으면 하네요. 어디까지나 캐리어쪽이 유리하긴 하되 테란이 대응은 확실히 할수 있는 수준으로
말이죠. 지게로봇 가스채취 업그레이드 해서 쓸수있게라도 돌려주고 락다운 10초정도로만 늘려줘도 제 생각엔 충분할꺼
같은데 왜냐하면 밤까 5기정도가 캐리어한테 락다운 쓰러가면 락다운은 몇마리 걸되 밤까는 그대로 희생되고 맙니다.
밤까 다죽고 몇기걸린 캐리어 락다운은 6초있다 풀리고 아무튼 확실한 대응책이라고 하기엔 모자라요.
블리자드가 이참에 대격변에서 확실한 해결책을 던져주고 유저가 연구를 거듭하여 극복해나갈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지금까지의 스타2보다 대격변 스타2가 1.5배정도는 재미있네요. 적어도 스원 테란토스 했던 유저분들에게는
테프전 기준 테란이나 토스 모두 만족할만한 게임 양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메카닉과 스원 게이트위주 박력 깡패토스 소모전 양상 )
플엑님들도 대격변 스타2 많이 사랑해주시고 대격변이후 테프전 메카닉테란 연구하시는 분들의 커뮤니티 참여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해보면서 이만 장문의 글을 마치도록 하죠.
- 어느 한 아재의 7년간의 기다림의 꿈. 그것은 메카닉테란과 박력토스의 대결이 스투에서 재탄생 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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