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스투보러왔는데 여전히 노답이네요..

플엑앞에 VSL 스타 떠있어서 봤는데 마침 제가 좋아하는 변현우 선수 나오고 김준호선수 대전이더군요

안전하게 시작해도 손해볼 수 밖에 없고, 게임내내 토스가 주도권가지면서 멀티하나 차이가 나니 답이없어요...

그나마 변현우선수가 김준호 선수 다음테크 준비하는 약한타이밍에 맞춰서 나가기는 하나 오히려 맞이하는 분위기..

한창 테란으로 스투할때도 이런거때문에 빡쳤는데 지금도 어찌 다른게없죠?

개인적으로 프로선수 까고 그러는건 안좋아하는데 진짜 좋게말해서 김준호 선수는 종빨빌드를 잘활용한다고 생각하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그대로 종빨이죠 왜 지켜보는 내가화나는지 ㅡㅡ 어떻게 게임내내 주도권이 한번도없을수가있는지;; 토스는 찌를거 다 찌르면서 멀티할거도 맘편히하고 이건 근본 설계자체가 잘못되어서 아예 게임자체를 엎지않는 한 이런 레파토리는 계속될거같아요

근데 그게 벌써 몇년됐네요 어떻게보면 모선핵이 나온 이후부터 시작된거니까요 테란인데도 이렇게 열받는데 저그는 늘 수동적인 종족이니 암걸린다는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갑네요 컴퓨터가 고장나서 그동안 반강제로 못했었는데 이제는 힘든게임 안합니다..

컴퓨터 좋은걸로 바꾸고 나니 게임선택의 폭이 넓어지더군요.. 역시 보는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그냥 김준호가 잘한거에요

간만에 와서 토스가 이긴 경기보고 여전하다고 궁예질하고 단정지어버리는건 뭔지..;

지금 테란 약세 맞긴한데 올해 내내 테란이 약하지 않은 시즌이엇는데 그때 오셧어도
토스가 이기는 경기 보고 똑같은 소리 나왔을듯

게임 내내 주도권이 없다? 올해 상반기 중반기 테저전 몇개 찾아보고 테란이 테프전 한경기 보고 이런 소리하는게 말이 되는지 생각해봅시다

자기 종족 시선에서만 보면 지는건 다억울 종빨이고 이기는건 잘해서 이기는 논리죠

오랜만에 보시는거면 그래도 근래 경기라도 좀 폭넓게 보고 눈치있게 징징대샘. 때마침 지금 테란이 약한 건 맞으니까

그거 수개월 전 거에요 vsl. 물론 요즘에도 토스전 테란이 좀 안 좋긴 한데 조만간 예언자랑 토스 몇 개 너프 확정이라고 피드백 떴음요.

아 심지어 최근거도 아니엇던건가요 ㅋㅋㅋㅋ 올해 테프전 엎치락뒤치락 황벨 이엇던거 아시면 기절하실듯

오랜전거고, 그냥 김준호 갓갓인거임

토스들 발끈하는거 보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