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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열여덟그루
작성일 2017-11-21 14:27:23 KST 조회 1,390
제목
향후 패치 계획(커뮤니티 피드백 번역)

향후 변경 계획

물론 위에서 소개해드린 변화로 밸런스 조정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변화는 매우 새로운 변화이며, 패치 없이도 수준 높은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전략을 개발하면서 게임이 상당한 변화를 겪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몇몇 요소로는 하향 이후 땅거미 지뢰의 사용 빈도, 테란을 상대로 했을 때 추적자/분열기의 위력, 전반적인 테란 바이오닉의 효율성, 새로운 시간 증폭과 관련된 타이밍, 밤까마귀의 위력, 저그의 게임 후반 위력 등이 있습니다.

 

토론장이나 다른 커뮤니티 공간에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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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네요. 추적자랑 시증, 밤까는 확실히 더 건드릴 생각인가 봅니다. 기다려 봅시다. 디케이 나가고 피드백이 확실히 빨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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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비어 (2017-11-21 14:34: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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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나가서 빨라진게 아니라 대격변 초기라서 그런거임
공유베타시절 공유정식출시 초기에도 패치 잦았음
잘못된주식정보 (2017-11-21 15:09: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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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나간게 큰거 맞아요~ 사도 공격력 23에서 22로 너프하는데 한세월 걸린거 모름?
아이콘 Nature (2017-11-21 15:38: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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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정식출시때 사도에 갈려나간 유저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떨린다
아이콘 퉤퉤퉤일벌레 (2017-11-21 15:43: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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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는 뭔가 없네 종변할까...
아이콘 MuckRaker (2017-11-21 17:33: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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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해외는 저그가 강세라 그럼
arbitrary (2017-11-21 19:16: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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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나가서 그런 거 아님. 첫 공유 때 블리자드 장기 휴가랑 겹쳐서 빠른 피드백을 못 했던 점에서 욕을 많이 먹어 작년 dk 있었을 때도 초반에 빠른 피드백 했음. 그 결과 좋았다는 말도 많았고, 그래서 그때랑 이어져 온 거라서 dk랑 무관한 거 맞음. 이젠 이렇게 좋아해 놓고 나중에 되면 아~ 스타 버렸어 or 밸러스팀 참 무능하네. 반복할거면서..
잘못된주식정보 (2017-11-21 20:55: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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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도 일주일마다 꼬박꼬박 피드백이랍시고 내놓긴 했었죠~ 유저말은 귓등으로도 안쳐듣는게 문제였지만요. 사도가 그렇게 말도안되는 성능을 보여줬었는데 너프하는데 반년가까이 걸린건 아시는거죠? 거기다 스투를 프로게이머만 할 수 있는 조오오올라게 어려운 피지컬 액션겜으로 만들겠다고 한건 유명한 말이니까 아실거구요.
요점은 지금 밸런스팀은 현재까지는 적어도 스투가 어떤방향으로 가야하고 유저들이 원하는게 어떤건지는 정확히 캐치하고 있다는 겁니다. 일주일마다 피드백이 빨리 올라오는걸 찬양하는게 아니라는 거죠.
arbitrary (2017-11-21 23:32: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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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지금이랑 dk가 있을 때랑 크게 다를 건 없어요. 그리고 제가 말한 피드백은 커뮤니티 피드백이 아닌 포괄적으로 패치까지 포함하는 거였습니다. 사도 때 공유 첫 시기에는 밸런스 테스트 포함 약간 지켜보자는 입장이 강한 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다 블리자드 12월 장기휴가와 겹치면서 빠른 패치를 못한 것도 사실이고요. 그러면서 작년 대격변에서는 빠른 피드백과 빠른 패치를 보여주었죠. 이걸 말하는 겁니다. 오히려 지금 빠른 피드백과 패치는 공유 첫 경험을 통한 발전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굳이 dk가 나가서 그럼!! 이런 건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스투를 프로게이머가 할 수 있는 피지컬 게임을 만들겠다고 한 적 없어요. 아가 다르고 어가 다르다고 질문이 스투가 어렵다고 한다. 쉽게 만들 생각은 없느냐? 라는 질문이었고 답변이 굳이 스타를 쉽게 만들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겁니다. 스타는 어렵지만, 차근차근 실력을 쌓는 재미도 있는 것도 사실이니깐요. 이 말을 자기 좋을 대로 해석해서 찌라시 돌린 것도 있지만 말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거죠.

스투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고 유저들이 원하는 게 어떤 것인지는 dk 있을 때도 똑같았습니다. 그 결과물들이 다소 유저에게 차이를 보였지만 이런 반응들도 군심나왔을때, 공유 나왔을 때 대격변 할 때마다 똑같았던 거 같은데 지금은 크게 다른가요? 작년 대견변에서는 알렌 아담이었던가;; 뭔가 자꾸 누군가 깎아내리고 누군가 치켜세우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잘못된주식정보 (2017-11-21 23:51: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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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를 쉽게 만들 필요가 없다고 말한 맥락이 제가 말한거와 같습니다.

dk가 어떻게 유저들의 의견을 묵살했는지 말해주셨네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 당시 밸런스 패치방향에 대한 절대적인 의견은 견제양상을 줄이고 지뢰 사도 예언자 등에 허무하게 끝나는걸 완화해
초보 유저들의 래더 진입장벽을 낮추고 게임 스트레스를 줄여달라는게 유저들의 메인 스트림이었습니다.

근데 dk는 그에 대한 피드백에서 스투를 프로페셔널한 겜으로 만드는것이 현 밸런스팀의 목표이고 패키지 판매량이 늘어나 유저수가 늘어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소수의 고수들이 자기의 최고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어려운 게임을 지향한다고 분명히 말했었습니다.

게임의 수명과 이스포츠의 유지측면에서 유저수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근데 그런걸 대놓고 배제하고 피드백이랍시고 떠들지만 유저들은 하나둘 떠나고 결국 겜이 이지경까지 왔지요. dk의 잘못이 100퍼센트 입니다.

지금의 밸런스팀은 그 dk와 완전히 반대되는 피드백을 내놓구 있구요.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습니다만 희망은 있어 보입니다.
arbitrary (2017-11-22 04:33: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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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초보자를 위해 내부적으로 뭘 해야 한다 이런 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게임 자체 시스템이 초보자가 하기 어려운 게임이고, 초보자를 위해 재미를 반감시키기보단 어렵지만 재미있는 게임이 더 낫다는 입장이기도 하고 그런 입장에서는 dk가 한 말에 공감합니다. 물론 지나친 견제양상이 게임에 퀄리티나, 재미가 없다고 한다면 패치해야겠지만요. 그런데 이 부분은 dk가 지나친 견제 양상에 대한 1차 대격변에서 인정한 부분이고 수비와 견제 적절한 균형이 dk가 추구하는 방향이었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는 생각입니다.

애초에 지금 밸런스팀이랑 dk있을때랑 다를 게 없는데 왜 자꾸 찬양해서 실망하는지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스트리트 파이터 관련 동영상을 보면서 다른 게임이지만 스투에 대한 방향성 등 여러 가지 많은 느꼈는데요 한번 보시는 걸 추천.
https://youtu.be/iSgA_nK_w3A

'패키지 판매량, 유저수가 늘어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완벽한 rts를 지향한다'
동영상을 보면 이말에 대한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다를 수가 있어 불평할 수는 있어요. 여기 까지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가치가 높은 발언이었다는 사실이라는거죠. 그리고 이건 바뀌지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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