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이어의구원자 | ||
---|---|---|---|
작성일 | 2017-11-23 11:33:59 KST | 조회 | 899 |
제목 |
대격변 전 후 각 종족전 느낌
|
30판 정도 밖에 못해본 토스 유저입니다. 대격변 전과 후 개인적 소감 그냥 끄적여 볼게요
프저전: 확실히 선우관을 가지 않는한 초반 저그류 올인에 대처하기 더 어려워진것 같음 쉴드 배터리도 마나 한계가 있고, 또 사도나 추적자가 발업링 다수 상대로 강한것도 아니여서. 그 외에 극후반 넘어가기 전까지는 대격변 전과의 양상이 똑같은것 같네요.
대신 극후반 저그 한타가 너무 강력해서 토스가 파워 견제로 저그 축적자원을 없애야 그나마 한타하고 회전력으로 이길 수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토스 대규모 귀환덕분에 잠복 진균 , 기생 폭탄 맞아도 게임이 순식간에 터지지 않는다는 점이 좋네요.
요약: 1. 토스가 초반 저그전 올인에 취약함 (선우관 강요)
2. 초중~후반 까지는 대격변 전과 차이가 없음
3. 극후반에 토스 대규모 귀환 스킬이 넥서스로 가능해서(모선이 아니라) 홍길동식 치고 빠지기 및 안정적으로 병력을 살려와서 다음 기회를 노릴 수 있음
프테전: 추적자가 강해지고, 쉴드 배터리가 추가 되었으며 지뢰가 1회성 되다보니, 견제 조심해야할게 해방선 말고는 없는것 같아요. 초반에 추적자 빠르게 찌르고 시작하면 싸이클론이나 벙커를 강요한다는 점에서는 이전보다는 초반에 기분좋게 출발할 수 있는것 같네요.
시증이 효율이 워낙 좋아서 업그레이드가 빠르기 때문에 예전처럼 테란전 버티면서 고테크 유닛으로 넘어가는 플레이보다는 22업 또는 33업 타이밍때 관문 유닛에 힘을 주면서 들어가는 압박이 엄청 강해진것 같네요(심지어 끝낼 수 있을정도) 그외에는 대격변 전과 큰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요약: 1. 테란이 초반에 할 수 있는게 확실히 적어짐
2. 토스 업글이 예전보다 빨라서 테크위주의 플레이보다 물량으로 가도 바이오닉 상대 가능해짐
3. 중반 토스 22업 타이밍만 잘넘기면 그 후는 대격변 전과 같은 양상(순수 실력)
프프전: 초반에 입구를 막아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많이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막을 필요없고 오는 사도 경로 파악하거나 4추까지 안전하게 뽑아서 막는게 더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광자과가 없어지다 보니깐 예언자 빌드가 많이 보이네요. 또 쉴드 배터리 덕분에 초반 관문 찌르기나 로공, 공허 올인은 거의 없어서 예전보다는 블리자드가 의도하는 양상대로 가고있는것 같네요. 프프전도 중반~후반은 같은데, 극후반 가면 우모가 추적자한때 짤릴 수 있다는점? 이정도가 다른점 인것 같습니다
요약: 1. 초반 올인의 비율이 많이 줄었다
2. 2사도 찌르기 예언자 시작 빌드가 많아짐
3. 추적자가 강해서 우모관리 더 잘해줘야함(점추로 치고 빠지기가 가능)
이상이였습니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