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너프 얘기가 많는데, 아예 토스의 초반 주도권을 인정하면 되지 않음?

온라인 리그나 선수들 스트림 보고 있으면 테프전 제일 답이 없는 게 업차이 같음.

힘싸움 자체가 절대로, 절대 성립이 안 됨. 걍 관문 대 병영 단계에서부터 진짜 답이 없음.

그러다가 거신이나 고기 추가되면 바이킹이고 유령이고 뭐고 조합해봤자 테란이 걍 쳐발리는 거임.

 

그래서 하는 소린데 이왕 이렇게 된 거, 토스의 초반 주도권은 그냥 인정해버리고

토스 업글 빌탐을 진짜 오지게 너프 때려서 시간이 지날수록 테란이 유리해지게끔 패치를 하는 게 어떨까 싶음.

대신 저프전 밸런스 맞게끔 저그도 너프해버리고. 어차피 지금 저테전도 저그가 유리하다는 게 중론이잖음.

저는 테란 유저지만 추적자는 너프 안되었으면 좋겠구요. 라이트 유저들이 돌진질럿 추적자 만으로도 이기든 지든 스원의
박력토스 그것과 같은 재미를 느낄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신 메카닉이 정석적으로 운영 가능하게끔 되어 박력토스가
아무리 퍼부어도 테란이 다 견뎌내고 완성된 메카닉의 화력으로 압살하는 스원과 같은 시나리오가 제일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토스는 결국 후반에 리콜 홍길동 토스나 캐리어로 맞서야 되게끔 말이죠

걍 시증 너프하는게 좋을 것 같음. 시증있다고 업글타임 다 너프하면 시증을 써야만 타종족이랑 비벼짐. 이건 뭐 시증이 있어서 이점이 있는게 아닌게 되버리죠.

저도 추적자 너프 찬성안합니다. 125/50 원 밥값 지금한다고 생각하고 그것보단 토스 2/2업 타이밍이 너무 빠른게 문제

이미 후반도 토스가 강력한데 초반에 강한것도 인정하자고 하면 토스는 약점이 없는건가요?

ㄴ글 안 읽으시고 제목만 읽으심? 그래서 초반 주도권은 인정해주고 토스 업글 빌탐 우주너프 때려버려서 후반으로 갈수록 테란이 유리해지게끔 하자는 거잖아요. 대신 더 극후반으로 가면 토스가 업글 쫓아와서 다시 비등한 양상 나오게끔 하고. 지금 프로들 하나같이 말하는 게 업차이 때문에 정면 힘싸움이 안 된다는 건데.

글 읽었는데 토스가 후반에 강하다는 컨셉은 단 한번도 바뀐적이 없어 하는 소립니다
해를 서쪽에서 뜨게 하자는 소릴하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