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자에 대해서

현재 불멸자를 보면 뭔가 안타까움...

분명 유용한 유닛이고 써먹을데가 많은건 사실인데

초기컨셉말이여...

탱크한테 하도 당했으니 강화보호막을 장착하고 공성전차 부순다 이거였는데

테란이 굳이 기갑병 동원안하고 토르 전차 사클만 있어도 불멸자가 맥을 못춤

멸자마저 맥을 못추니 토스는 테란 메카닉을 무조건 공중으로 대응해야함

(뭐 결국 공중체제 완성되면 테란이 피토한다곤 하나 그건 제쳐두고)

 

난 이 구도가 맘에안드는것임...

뭐 메카닉의 공중전문제야 그것대로 개선을 한다고 쳐도

메카닉과의 지상전이 성립이 안되는것에 대해서

불멸자의 컨셉을 생각해보면 참...안타까운것이야 

토스가 스원식으로 하면 멸자 없이도 지상전 충분히 할수 있는데 괜찮지 안나요.
테란이 트리플 가져가려고 할때 토스가 돌진질럿이랑 추적자 개돌치면서 분광기 대동해서 탱크 머리위로 질럿 같은 전투로 괴롭혀주고 탱크숫자 줄여주다가 테란이 기어코 트리플 안착시키면 토스가 최소 5베이스 16게이트 질추템으로 맞서다 매 전투때마다 질럿만 소모해주고 추적자는 최대한 점멸로 살려서 빼주시고 다시 질럿 쫘르륵 소환 그러다가 가스 많이 남으면
아콘 조합하고 이런식으로 해도 토스가 전투만 잘하면 해볼만한거 같음. 나중되면 모선 리콜도 나오고 박력토스대 화력 메카닉
구도가 더욱 잼있어질것 같아 매우 기대되네요

그나마 지금 멸자 나아진거임. 공속이 상향된 덕분에 예전처럼 상성상 우위여도 쳐발리는일은 드뭄 단지 로공유닛이 반드시 있어야 지상전 싸움이 할만해지는데 지대공 가능 유닛은 추적자밖에 없는 현실. 집정관은 가스 너무 먹고 사거리도 짧은데다 딜로스도 커서 안됨.

질추 소모전위주로 펼치면 후반에 가스 2000씩도 남아요. 때아콘 합체시키면 메카닉에 기갑정리밎 몸빵 깡패임

하지만 불멸자는 아직도 대 메카닉 핵심 유닛중 하나
우모를 요격하러 오는 사이클론으로부터 우모를 보호해야 하는것도 불멸자고 테란의 메카닉병력 업그레이드가 끝나고 200이 갗춰지기 전까진 여전히 지상전 깡패

로공토스 위주로 메카닉 상대할때는 4분광기 불멸자드랍하면 200전 메카닉은 살살녹음

의견 감사하구요
갠적으로 메카닉과의 지상전이 성립가능한 무게감있어보이는 유닛이 있어서
화끈한 지상화력대결을 보고싶었다...
정도의 의견이엇습니다

메카닉이랑 지상싸움 개쉽게되는데요...??;;토르전차싸클이면 돌광점추멸자에 바로 디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