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방향성은 잘못된거같다.

군단의 심장까지는 유닛의 스펙을 직접적으로 조정하기 보다는 간접 상향위주로 패치를 진행해왔죠

예를 들어서 대군주 이동속도증가등이 대표적이죠.. 그리고 유닛 직접 너프는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 대처법이 나오지 않는 경우 이루어졌고요.

 

공허의 유산에 와서는 너무 직접적인 유닛 하향및 상향이 대격변및 유저 커뮤니티 피드백을 통해 자주 이루어지는거 같네요

덕분에 팀 해체 후 정기적인 월급 없이 게임성적으로만 돈을 벌어야 되는 선수들만 더 피해를 보는거죠.

자날부터 공허 초기까지 저그들은 테란전에서 뮤링링를 주력으로 히링링이나 바링링 감링링 여링링 등을 섞어서 쓰곤 했었는데 그놈의 토르 패치 이후 뮤링링은 완전히 사장됬고요 

ㅎㅎ 다양한 게임 양상을 원하는 블리자드가 자기손으로 양상 하나를 없에버린거죠..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은 게임 요소속에서 유저들이 빌드를 찾아서 만들고 다듬고 사용하고 하면서 전략과 전술을 사용하는 게임이지 않나요? 왜 블리자드가 원하는 게임양상으로 유저들을 끌어드리고 여기서 진흙탕 싸움을 펼치게 하는건가요?

 

군심내내 추파거가 계속 나와서 윗분들및 우리(블리자드)가 보기에 불편했다 거신 고인만들자 그러면 다른유닛 뽑아주겠지 ㅎㅎ

자날때는 견제요소가 적어서 좀 심심했고 군심때는 자날보단 재밌었는데 혐영이 너무 많아서 싫었어  그러니까 초반에 유닛만으로 끝낼수 있는 사도를 추가해서 토스형들 좋게 만들어주자~ 재밋는 견제를 위해 분광기도 상향해볼까? 저그테란횽아들 분광기 쫒아다니는거 GSL로 보면 꿀잼이징 ㅎㅎ , 테란은 너네도 토스처럼 편하게 견제하고 라인 그어봐야지 해방선 가즈아~, 저그들은 그동안 역장에 징징됬으니까 역장 한번 부셔보고 너네도 드랍좀 써~~

 

이런느낌으로 게임 개판만들었고. 공허는 대격변및 커뮤니티 피드백으로 너무 패치가 남발하고 게이머들은 이런 패치양상에 따라 그동안 갈고닦은 빌드가 하루아침에 고인이되고 성적에도 반영이 되죠. 유저들은 스타2 한달만 안해도 패치때문에 기존빌드 안먹혀서 XX겜하고 게임 안합니다.

 

유저및 게이머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이런 패치들은 신중하게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한양상만 계속나온다고 패치해서 아에 못쓰게 만들고 지내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끔 유도하는건 무슨 행위인가요?. 그리고 한종족만 특혜주는건 머죠? 유저들은 개돼지고 지네들이 좋아하는 양상만이 답인가??.

 

블리자드 가면 갈수록 실망이다 정말로.

원래 블쟈가 유저들 말 안듣기로 유명한 회사 아님?

개인적으로 이럴수도있겠다라는생각이 드네여
주원인은 게임의 급을 끌어올리려는 욕심과 블쟈의 비지니스마인드
블리자드 게임은 여러장르가 있죠...
스타크래프트1,2는 전략시뮬레이션게임(RTS)
디아블로는 RPG(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RPG유형인듯 보입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AOS
오버워치는 FPS입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성공한 게임, 흔히 말해 흥겜이라고 평가되는 오버워치는 엄밀하게말하면 단순FPS게임이 아닌 AOS×FPS게임이져
스타2도 점점 비슷하게되는것같습니다 분명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인데 유닛의 스킬을 아예바꿔서 리메이크를 해버리던지 스킬시전속도 등등 너무한꺼번에 변화를 확줘버려서 이게 AOS인지 RTS인지 헷갈릴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군심때가 가장 좋지않았나싶습니다 그때도 뭐 마의25분 등등 밸런스논란은 여전했지만 서로다른종족이 있는 이상 밸런스논란은 있을수밖에 없는노릇이구.. 아직 완전히 종족별 황밸을찾기엔 공허의유산이 나온지 오래되지도않았고 실험을통해 타협점을찾는 중인거는 알지만 실험이아닌 모험을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다양한 스킬의 활용으로 보는재미, 시각적효과, 사람들로하여금 우와 하게 만들려는 블쟈의 욕심이 스2의 장르를 파괴시키는건 아닌지..우려되는 바입니다... RTS가 아닌 AOA×RTS로..

엔진소리의향연 // 대체 지금 스투가 어떤 AOS 장르적인 성격이 있다는거죠?? 전혀 아닌거 같은데요

AOS는 한 마리로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