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롤백이랑 예언자 롤백은 안 됨

밸런스가 어떻게 무너져도 이런 해악 같은 유닛들을 그 전으로 돌리자고 하면 안 되는 거임

지뢰롤백말고 다른걸로 지금 테프전 고칠려면 토스너프해야됨 테란버프로는 지뢰롤백말곤 딱히없음

글쎄 전 예언자는 몰라도 지뢰 패치이후에 지뢰패치는 적절한 패치였다고 말하는 유저를 전혀 보질 못해서
심지어 토스유저조차

지뢰패치를 잘햇다고 하는사람 거의없엇는대 예언자는 무조건 완전 잘한거고

ㄴ 난 많이 봤는데. 애초에 그런 개인적인 체험으로 말해봤자 부질없음. 한 가지 확실한 건 지뢰 변경 전에 지뢰에 대한 불평불만은 엄청났다는 거임. 요즘은 불만이 사라져서 조용할 뿐

지뢰패치가 잘햇다고 하는사람은 솔직히 말해서 이런말하기뭐하지만 겜알못같은대;;

지금지뢰는 거의 반병1신된거나 마찬가지인대;; 생산시간 줄이면뭐해 걍 유닛자체가 병1신이라 쓰질않는대

개인적인 체감은 부질없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지뢰패치 이후에도 이건 썩 적절한 패치였다고 찬성하는 유저가 얼마나 많은진 모르겠지만 패치 이후에 지뢰패치는 쓰레기패치였다는 평가도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ㄴ반대로 아는데요. 밸런스는 망가졌지만 스트레스는 많이 줄였다면서 잘된 패치라는 사람들 많았음

지금 지뢰는 한기정도뽑아서 예언자방어나 돌광상대할게 지뢰박에없으니 한타용지뢰 소수뽑는거말곤 쓰일용도가그냥없슴;;

결국 밸런스가 망가졌다는건 한쪽에서만 스트레스가 줄었다는 말밖에 안되죠.
예언자가 패치됬다고 지금 테란 유저들 스트레스가 과연 줄어들었을까요
패치 직후부터 지뢰패치는 멍청한 패치였다는 반응 상당히 많았는데 님이 그 좋아하는 프로게이머들도 이건 초반 빌드주도권을 토스가 가져갈 수 있는거라 말도 안된다고 말했었고

솔직히 말해서 지뢰가 예언자나 분광기만큼이나 스트레스가 큰유닛이엇나?;; 지뢰에 일꾼폭사 당하는거는 자기가 반응이 느린거아니면 로공을안가서아님?게다가 예언자로도 지뢰막는대

ㄴ그니까 롤백 없이 밸런스 맞추면 토스 스트레스도 줄이고 테란 스트레스도 줄어들 거 아님. 어떻게 조정하냐고 전에 님이 질문했죠? 그때 답해드렸으니 혹시 같은 말 반복하실 거면 거기 가서 제 답변 찾아보시구요

거기서 반박할 거 있으면 하셈

대마 니같이 겜알못 프징징들만 편해진거 아니냐?
어택땅 대충쳐도 지뢰제거 쉬워지니까

safjs//보통 라이트 유저 허접들은 반응 잘 못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컸죠.

그럼 전 그때와 똑같이 현실성보단 굉장히 이상주의적인 방안이라고 다시 말해드리고 싶네요

지금 테프전밸런스가 이렇게까지 십창난이유는 여러가지많겟지만 지뢰너프가 가장크다고봄 지뢰너프만안됫으면 장담하는대 테프전 벌여져도 이렇게까진 안벌어졋슴

대마 니가 지뢰롤백을 그리 반대한다면 도대체 뭘 버프해서
돌광을 대처할수 있을지 말해봐 지뢰말고는 답도없는데?

지금 토스 트리플먹으면서 관문유닛만으로 투베이스짜내는 테란을
손쉽게막아내는데 지뢰너프가 너무크거든

safjs//그리고 지뢰 대박은 프로 수준에서도 많이 나왔음. 예언자가 일꾼 대박으로 터는 것도 마찬가지고. 아마 수준이나 아마에서도 저티어 유저들은 어땠겠음? 프로도 털리는데 훨씬 더 털리고 스트레스도 더 컸지. 대처하는 법 알면 된다 하는데 대처하는 법 아는 프로들도 가끔씩 털리곤 했었고, 보통 라이트 유저들은 대처하는 법을 배우기 전에 스트레스 받고 접습니다. 그런 라이트 유저들을 잡아놔야 이 겜에 희망이 있는 거지

대마 얘는 토스입장에서만 스트레스줄은걸 아주 과대포장하네
거기다 예언자 스트레스야 전보다 줄은건맞지만 여전히 포탑강제하는건
똑같고

그니까 그 반응이라는게 다 자기실력에 포함되는건대 그럼 결론은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지 유닛자체의 스트레스가 큰유닛이라고할수잇슴? 솔직히 말해서 지뢰드랍 대처만잘하면 그냥막을수잇는거아님?

 Mutalisk// 이미 그에 대한 답변도 거기 써놨습니다. 점진적으로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지뢰에 대한 스트레스를 다시 불러오는 것보단 더 효용이 크다, 라고요.

한가지 더 말하자면 지뢰와 예언자 차이는
예언자는 너프되었지만 여전히 배제하면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는유닛이고 지뢰는 배제해도 의료선이 본진 오는거만 보면 대처가 가능하기때문에 아예 써먹기가 힘들다는 차이가 있음

safjs//그니까 보통 라이트 유저들은 그런 대처법을 알려고 하지 않고 걍 스트레스 받으면 겜 지운다고요. 그게 문제인 거지 그럼 그런 유저들 죄다 버릴 겁니까? 좇망겜 분수에 안 맞게? 그런 놈들 다 떨궈보내고 걍 좇망겜 계속 죽어가는 거 보자는 뜻임?

그러니까 지뢰대박나는게 항상 대박낫냐고요;; 그러면 진짜 스트레스 존1나 큰 사기유닛이지 근대 그게아니잖아;;프로들도 지뢰대박나는거보면 대부분 반응이 느려서 대박낫잖아;; 아니면 로공배제햇다거나

그리고 대마 얘는 지뢰, 예언자 너프로 스트레스가 동등하게 줄은거처럼
포장하는데 전혀 아닌게 팩트임
예언자는 포답없이 스트레스받는건 여전하고
지금 지뢰는 아예 배제해도 되는수준까지 가버렸는데
토스입장에서만 죤나 편해진거지

근데 솔직히 말해서 그럼 그 라이트유저가 개병1신인거지;; 게다가 대처한다는게 고작 지금지뢰로 패치한다는게 말이된다고보는건가;;

이래서 프징징 겜알못이랑은 상종을 하면안됨

대격변 패치이후 3개월이 지났고 대격변 이전 테스트시절부터 지금까지 프테전은 토스가 사기다 라는말이 끊이지 않았고 그만큼 토스너프 테란 버프하는 패치도 수도없이 진행했는데 아직까지도 테프전은 벨붕 그자체라는 평가를 듣고있음. GSL한정이긴 하지만 프로끼리의 경기에서6:4 수준으로 벌어지기도 했고.
그런데 아직도 점진적으로 방법을 차차 찾아나가야 한다? 난 전혀 동의를 못하겠네요. 우리야 보고 즐기는 겜이지만 당장 프로들은 밥벌어먹는건데

Mutalisk//그건 동의함. 예언자 너프가 지뢰 너프랑 동등하게 치명적이란 뜻은 아님. 다만 그래도 스트레스를 상당히 완하시켜줬다는 점에선 같은 맥락이란 거죠. 다만 밸런스에 대한 스트레스가 또 있으니 점진적으로 개선해가야 하는 건 또 맞는 얘기란 거고. 걍 지뢰 롤백하는 것보다는 이쪽이 더 효용이 크다는 거임

safjs// 프로들도 반응하기가 그만큼 쉽지 않은데 아마는 반응 얼마나 어렵겠음. 그리고 그렇게 칼같이 반응해야 한다는 점이 스트레스를 올리는 거고.

종빨이 계속되면 실력인줄안다 명언이 떠오르는군

오죽하면 군심 모점추때도 모 프로게이머가 황밸이라했다가
죽도록 까였었지

 Mutalisk//프로들도 겜이 흥해야, 아니 최소한 현상유지는 해야 먹고 사는 거죠. 프로들 돈은 하늘에서 떨어진답니까? 다 이 겜을 사주는 유저들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고, 그런 유저들이 안 접고 있어줘야 씬도 유지되고 계속 먹고사는 거지

갓비어//니한테는 한 번만 댓글 단다. 나는 테프전 황밸이라 그런 적 없다

프테전 밸붕으로 유저 다나가떨어지는거 보다 지뢰너프로
소수의 토스유저 어택땅이 더 중요한가봄

당연히 할말없겠지 팩트로 조리돌림 당하는데 뭔할말이 있겠냐 니가

그 프로들이 반응못해서 지뢰드랍에 게임터진게임이 솔직히 많아봐야 얼마나 많겟슴;;어쩌다가 한두판나오는거지;;프로들도 분명히 지뢰에 털리기는하는대 밥먹고 게임만하는애들이 지뢰드랍하나 못막고 게임터지는게임이 얼마나 나오겟냐고요 하다못해 잘하는 아마들도 지뢰드랍 그냥 막는대;; 아마라고해서 무슨 개잡금생각하지말고 하다못해 다1만해도 지뢰드랍 쉽게 막아요;;

누가 계속 이대로 가자고 했나. 시간이 걸리더라도 방법 찾아보자는 거지. 가령 신희범은 오늘 방송에서 저프전에서 돌광이 크게 중요한 것도 아닌데 돌광 좀 너프해서 테프전 밸런스 맞춰보자던데 차라리 이게 좀 잘못된 패치가 되더라도 이렇게 돌아서 가는 게 낫다는 거야. 돌광 너프하면 최소한 테란은 많이 웃을 걸?

군심 프종빨시절에도 토스들 여론몰이하려고 하던말이 딱나와버리네 ㅋㅋ

징징거리지마라~ 선수실력이 좋은데 왜 종빨소리하냐?
연구해라~ 천천히 찾아보자~

솔직히 지뢰가 아예 스트레스가 없는유닛이냐 그건아닌대 까놓고 말하면 무슨 예언자나 분광기만큼정도의 스트레스 주는유닛은 절대아니엇슴

safjs//그건 님 생각이구요. 물론 나도 분광기나 예언자급은 어니었다고 보는데 엄청 스트레스 주던 유닛은 맞습니다.

갓비어// 아니 연구하란 소리가 아니라 지뢰 롤백 말고 다른 패치 방안을 찾아보자는 거야 이 답답한 새끼야. 가령 돌광 너프라던가. 테란 보고 패치 없이 연구로 극복하란 소리가 아니라!

돌광너프와함께 지뢰롤백이 안된다면 게임양상 못고침

상대방은 트리플을 먹으면서 업글까지 돌리는데 투베이스짜내면
바로 뚝배기 터뜨려야 정상아님? 그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지뢰롤백뿐임

돌광너프만으론 흐지부지 트리플저지도 못하고 테란은 트리플 따라가다
겜 끝남

아무리 봐도 지뢰롤백말고는 답이 안나오는데
오로지 토스들만의 편의를 위해서 반대한다는 헛소리 시전중이신데
욕안먹는게 정상이냐

글쎄 무료화로 풀면서 유입유저 많아진건 기분좋은일이지만 스투 인기가 식은건 이미 시대를 지난 장르의 한계와 너무 빠른 게임템포, 흔히들 말하는 시밤쾅 순삭겜의 영향이 훨씬 크다고 봐서 님말대로 진짜 라이트유저들을 래더유입시키고 스트레스를 안받게 하려면 게임 구조부터 뜯어고쳐야 한다고 전글에도 말씀드린것같음.
그게 아닌이상은 지금은 프로들 일반유저들 안가리고 특정 종족만 더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 상태밖에 안됨. 차차 여러가지 시도해보면서 해법을 찾아가면 좋겠지만 난 3개월동안 그 시도 충분히 했다고 보고 현 상태가 앞으로도 얼마나 지속될지도 모르는데 대회에서 벨붕때문에 한종족 멸종하면 또 그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아니 지뢰가 엄청 스트레스주던시절은 무슨 군심 초중반시절때나 그랫엇지 솔직히 공유넘어와서 지뢰에 얼마나 많이 털리고 스트레스받앗다고무슨;; 에휴;;

거기다 스트레스주는 요인 그렇게 싫어하는 인간이 분광기 언급은 하나도없네ㅋ
자기 종족유닛은 괜찮은거죠ㅋ

이 게시글도 '대마' 당해버렸네

'대마하다' : 팩트로 후드려까이고 너덜너덜해지자 런하기

하다못해 공유넘어와서 버프먹은 예언자 분광기랑은 굳이 비교안해도 사도사기시절때랑만 비교해봐도 사도에 비하면 지뢰는 양반이야;;근대 사도는 너프먹엇어도 아직까지도 스트레스 많이주는유닛인대 지뢰는 거의 반병1신만들어놧으니;;

3개월 동안 패치 몇 번했다고 시도를 충분히 해봐요. 대회 일정 때문에 지금도 꽤 패치주기가 느린 것 같은데.
그리고 겜이 더 발전 가능성 없는 건 맞지만 지금 유저들 조금이라도 더 오래 붙잡아놓으려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양상을 구축하는 게 맞음. 다 뜯어고치면 그거야발로 돌이킬 수 없는 리스크를 지겠단 거고.

safjs//사도 스트레스 여전히 심한 건 맞음. 그래서 난 더 너프해야한다는 입장이고. 근데 지뢰도 충분히 스트레스 심한 유낫이었어요. 님 기준으로 평가를 하지 말고 주변을 돌아보세요 에휴

갓비어//내가 스2게에서 분광기 너프를 가장 많이 주장한 새끼 중 하나일 걸? 물론 지금도 분광기 너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댓글 수 보소 ㄷㄷㄷ

그니까 내기준말고 내기준보다 더 낮은기준으로 봐도 지뢰를 충분히 다들 잘막앗다고 몇번을말하냐고요 어휴;;그냥 못하는 다야만되도 지뢰드랍 걍막는다니까;; 몇번을말해;;

지뢰롤백 빼고
어떡하면 토스가 배터리+관문유닛으로 해불찌르기 쉽게막는거 너프할지
대놓고 트리플먹고 업글돌려도 투베이스 짜내는 테란 못막게할지
토스만 컨트롤 편의성 패치한거 테란도 하게해줄지

본인 의견을 내보셈
안그럼 군심 프종빨시절 징징거리지말고 닥치라는 토스들이나 똑같지뭐

게속 프로들도 지뢰에 털리는대 아마은 오죽하냐면서 아마들은 지뢰에 너무 잘털린다고하는대 무슨 스타 개초짜인 브실급은그러는대 하나못해 플래 다야급만되도 지뢰막을수잇다니까;; 게다가 걔네들은 상대하는애들도 지랑 동급일거아니야;; 무슨 마스터 그마랑붙나?;;

지금 테프전 양상을 뜯어 고칠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천천히 두고볼수준이 아냐

예를들어서 초반유닛 몇개 뽑지도 않고 테크탄다면, 테크도 포기하고 짜낸유닛에
뚝배비 터져야 정상인데
토스는 더블먹고 로공이나 황혼올려서 테크를타는데도 배터리로
해불찌르기 손쉽게 막아버리곧
반대로 테란이 유닛별로 뽑지도 않고 빠르게 테크를탄다면
차관으로 관문유닛 조금만짜내도 게임터져버림

오지게 불합리하죠 도대체 어뜩해야 이따위 양상이 고쳐질까

3개월동안 꾸준히 2주~길면 한달간격으로 벨런스 테스트 맵 내고, 패치하고 정도면 한시즌에 한번 패치할까말까했던 시절이랑 비교해서 충분히 많이 한거라 생각되네요. 그럼에도 아직 해결에 다가가지도 못하고 있단건 방향이 잘못됬다고 봐도 되겠죠?
프테전 체제선택의 다양성을 준다고 했던 수많은 패치들은 테테전 테저전 주력체제를 메카닉으로 바꿔놓았을 뿐 테프전은 여전히 맨날 똑같은 양상으로 똑같은 게임만 나오는 결과만 만들고

그래서 테프전 패치한 거 몇 번이나 되나요? 시증 너프랑 추적자 너프밖에 없지 않음? 그마저도 한꺼번에 하려던 거 추적자 너프 취소했다가 다시 너프한 거고. 그나마 유령 소폭 버프? 밤까는 토스전에 거의 쓰이지도 않는 유닛 버프했던 거고.

테저전 메카닉이 어느저도 자리 잡아가고 있는건 인정하겠는데
개발자들이 테프전 메카닉까지도 염두해주고 관문유닛 버프까지 해줬는데
여전히 메카닉이 안되니 이 사단이 났지 뭐

ㄴ그래서 난 추적자도 걍 대격변 전으로 롤백해야한다고 봄. 어차피 최근 들어서는 저그전 추적자 많이 쓰이지도 않고.

돌진 가격 정도도 일단 너프해볼 만하고. 잘 쓰이지도 않는 전순도 캐리어 버프했을 때처럼 확 버프해볼 만하지

왜 시증이랑 추적자밖에 없나요.
님이 옛날 글에서 말씀하신대로 초중반 주도권을 토스가 가져가더라도 후반에 테란도 강할수 있다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메카닉 위주의 버프를 수차례나 했지요. 메카닉 관련 기술실 업그레이드 비용들 대폭 줄여주고, 테저전 위주로 설계되어있던 밤까마귀의 스킬을 테프전에 쓸수 있도록 재설계하고 우모 너프하고, 이정도까지 했는데 메카닉 쓰이던가요? 테란의 테프전 후반이 안정화가 되던가요? 결국 이 패치들은 테테전 테저전만 백날 메카닉 나오는 판을 만들어놨고 테프전은 메카닉은 커녕 초중반이 강화된 토스가 초중반에 끝내는 똑같은 양상만 계속해서 나오고 있네요. 이게 여러가지 시도가 아닌가요?

시증 추적자도 100프로 10초에서 50프로 20초로 한번, 추적자도 해병건로3방컷인 15뎀에서 현재버전으로, 두차례나 진행됬죠. 아 보호막 충전소 가격 너프도 있었네요.
그런데도 변한건 없어요.

토스의 미카닉 억제력이 여전히 강한데 그런 버프들이 무슨 의미인가요. 제대로 된 버프를 해놓고 시도 해볼 만큼 해봤다 그래야지. 아직도 너프해볼 만한 건 더 있습니다. 신희범이 말했던 돌광 너프라든가 지뢰 쉴추뎀 정도는 버프해볼 수 있죠. 밑에글에서 누가 말했던 업글 가격 너프도 있고. 저번에 했던 말도 이런 걸로 밸런스를 맞추면 아주 극후반 밸런스는 몰라도 중후반까지의 밸런스는 맞춰볼 수 있다는 뜻에서 한 거구요. 메카닉이나 극후반 밸런스까지 감안하면 전순도 캐리어가 버프받은 것마냥 확 버프해벌 만한 여지가 있죠.

변한 게 없는 것도 아니죠. 점진적으로는 좋아지고 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패치들 안 했을 때보단 훨씬 좋아졌어요. 물론 저도 충분하단 건 아니구요. 그 외에는 테프전에서 별 의미 없는 패치들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아직 해볼 만한 것들 꽤 남아 있어요.

잘 아시네요. 괜히 되도않는 토스전 메카닉 쓰게 해보겠다고 저만치 패치했다가 결국 뻘짓만 한거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딱 그거에요. 확실하지도 않고 괜히 옆길로 샐 수도 있는 길로 멀리 돌아갈 바에 가까이 있는 현실을 보는게 낫죠

그리고 저테전에서나 테테전에서나 메카닉이 지금 완전 주력인 것도 아니구요. 전태양 고병재만 유독 저테전 메카닉에 많은 비중을 두죠. 얼마전만 하더라도 조성주가 바이오닉으로 박령우 챠바르다 싶이 했구요. 어제도 한이석이 전태양 메카닉을 바이오닉으로 한판 이겼죠.

당연히 한쪽은 너프만 주구장창, 한쪽은 뭐든 좋은쪽으로만 계속 바꿔줬는데 변화가 1도 없으면 말도 안되죠. 요지는 그렇게 했어도 여전히 한쪽이 '압도적' 이라는 사실은 변화가 없단거에요.

네 현실적으로 점진적인 패치들 해나가면 됩니다. 시증 너프하고 배터리 너프하고 추적자 너프했듯이, 돌광도 너프하고 안되면 업글 가격 너프해보고 또 안 되면 지뢰 쉴추뎀도 버프해보고.

예전이 7.5대2.5 정도로 압도적이었다면 지금은 6.5대3.5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지뢰 롤백 말고도 프로들이나 사람들이 주장하는 합리적인 너프안들이 있어요. 위에서 말한 것들. 그런 것들을 해나가면 5.5대4.5 정도로 나아질 수 있고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7.5:2.5가 6.5:3.5 수준으로 변하는데 3개월이 걸렸고 그게 다시 5:5로 바뀌는데 몇차례의 패치와 얼마의 기간이 걸릴지 궁금하네요. 그동안 리그 흥행과 선수들의 성적은 어떻게 될지도 다른의미로 기대되구요
지뢰 쉴추뎀 버프요? 지뢰에 탐사정 링링 터져나가는건 스트레스 요소고 광전사가 터져나가게 되면 스트레스 요소가 아니게 되는건가요? 뭐 나도 프로게이머나 초고수가 아닌지라 "지뢰 롤백이 정답이다!" 라고 콕 집어서 말은 못하겠지만 적어도 테프전 하나만 보고 가장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처방전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그건 그렇죠. 그래도 탐사정 터져나가는 것보단 더 적은 스트레스를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하는 소리죠. 지뢰 롤백보단 스트레스가 훨씬 덜할 거라는 겁니다. 일단 터지고 나면 지뢰가 보이기도 하구요.

선수들이 한 시즌 정도 더 희생해야 할지도 모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뢰 롤백을 하지 않고 한 시즌 정도 선수들을 더 희생시키는 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맞다고 생각함. 한 시즌을 더 패치해봤는데도 안 되면 그때는 정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그러나 지뢰가 주는 스트레스에 비하면 스트레스를 늘리지 않고 밸런스를 맞출 가능성에 투자해보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해볼 만한 시도에요.

희생좋아하고 있네 ㅋㅋㅋ 지 밥벌어 먹는 직업 아니니까 막말하는거봐라 ㅋㅋㅋㅋ

새로 유입되는 유저들이 없는 게 아닌데 그런 유저들이 스트레스 덜 받아서 겜 계속 안 접고 즐겨주면 결국 선수들한테도 득이야. 게임의 베이스가 되즌 라이트 유저들이 조금이라도 오래 가야 선수들한테도 좋은 거지.

라이트유저들을 위한 컨텐츠로 이미 협동전이랑 아케이드라는 훌륭한 컨텐츠가 있고 여느 게임에서나 경쟁전 모드가 라이트유저들을 위한 컨텐츠는 아니잖음? 물론 게임의 난이도와 밸런스를 둘 다 잡으면 쵯상이겠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면 밸런스라도 잡아야지. 어느정도 맞는 상태면 양상의 변화를 꾀할 수 있겠으나 아예 밸런스가 붕괴된 상태라면 밸런스부터 잡는게 맞음

근데 실제로 래더 통계 보면 무료화 이후로 신규 밀리 유저들 엄청 늘었잖음. 한국은 조금밖에 안 늘었다지만. 게다가 전시즌보다 이번 시즌이 더 늘었음. 물론 늘어난 양만 보면 지난 시즌 유입이 더 많았지만 피크는 이번 시즌이 더 높다는 거. 즉 무료화 이후로 꾸준히 늘고 있다는 얘기임. 이런 상황에서는 유저친화적인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야 맞다고 봄. 나도 래더 활성화 정도가 정체돼 있거나 유입이 별로 없는 상황이었다면 님 말이 맞다고 했을 거임.

나 저그유저인데 지뢰는 롤백해야 된다고 생각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