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dep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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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2-17 12:45:21 KST | 조회 | 822 |
제목 |
무뇌 무논리가 판치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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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만 놓고 이야기했을 때 지금 테란이 토스나 저그 상대로 힘든 건 사실임
선수 비하를 하고싶지는 않지만
현재 절대적 포스를 보이고 있는 스칼렛, 어윤수, 박령우가 32강 또는 16강에서 같은 예전 기량을 보이지 못하거나 아직 높은 위치에 올라가지 못한 테란 선수에게 2:0, 2:1 셧아웃 당했다면 그 어떤 테란유저도 테저전이 테란에게 기울어져 있다는 것을 반박하지 못할 것임. 이는 그 역의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GSL 32강에서의 경기는 사실 이를 대변한다고 생각하는데, 단 하나의 예외는 한이석과 이병렬의 경기였고 이를 제외하면 이신형에게 거의 모든 경기에서 패배한 이동녕, 그리고 황강호 등 그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저그 게이머와 반대로 4강, 2위 또는 우승을 한 테란 게이머가 붙은 경기가 대부분이었음. 한이석 선수도 잠깐이긴 하지만 공허의유산 탑급 테란에 뽑힐 정도로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말도 안되는 경기는 아니었다고 생각함. (단, 그 상대가 블리즈컨 우승자인 이병렬 선수였다는 점에서 위의 예시와는 예외의 상황이라고 생각)
GSL 16강은 현 테저전의 메타가 나왔다고 생각함
테란과 저그전에서 테란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님. 다만 그 방법이 초반의 올인으로 밀어붙이거나, 다수 유령 + 해방선 + 다수 포탑도배 + 소수 탱크 유지 라는 괴랄한 방법인 것이 문제인거지
이 방법으로 승리하려면 2가지 전제조건을 유지해야 하는데
첫 째, 저그에게 절반 이상의 멀티를 제공하지 않을 것 (테란과 저그가 같은 자원을 먹게할 것)
둘 째, 저그의 가스가 다 떨어질 때까지 방어를 유지할 것
결국 이 두가지가 테란 프로게이머에게조차 어려운 컨트롤인데, 현 메타에서 아마추어 테란 유저가 과연 따라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90% 이상의 아마추어 유저가 따라할 수 없다고 생각함.
물론, 저그 아마추어 유저는 그렇다면 프로게이머의 수준의 컨트롤이 가능하냐 반문하면 결코 아니라고 답하겠지만. 작정하고 수비하면 저그가 예전보다 수비하기 편해진 현 시점에서 결국 대부분의 테란 유저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결국 후반을 연습하고 이를 유저가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함
이런 괴랄한 상황이 아마추어 테란 유저들의 집단 징징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불이 붙는 상황에 해당 사이트에서 기름을 붙고 있는 머저리가 대마와 일부 유저들이라 생각
(제가 지금부터 적는 건, 최소 MMR 5300 이상의 경우에서 제가 생각하는 걸 적으려합니다.)
현 시점의 T v Z 그리고 T v P 에서 테란의 공격력이 심하게 너프된 건 결국 지뢰의 공격 후 은신 상태 해제가 큼
예를 들어 저그와의 교전 이후 지뢰의 생존 여부가 감시군주의 생존 여부와 비례되어 이후의 교전에 은신한 지뢰를 포함하여 전투를 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결정지었던 상황. 즉, 감시군주의 컨트롤 여부가 저그 유저 개개인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던 군단의 심장 ~ 현 대격변 이전의 메타는 지뢰의 설정 변경 이후 급격하게 저그에게 유리해졌고, 이는 테란 유저가 결국 저그 상대로 초~중반의 강력한 찌르기가 약화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음.
결과적으로 지뢰의 사용은 1회성에 그친다는 점에서 테란유저로 하여금 지뢰보다는 수비하며 극 후반으로 가기 편한 공성전차의 생산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결국 이러한 점이 최상위권 유저나 가능할 법한 다수 유령 + 해방선 + 포탑 + 공성전차의 컨트롤로 이어지는 점이 결국 현 테저전의 문제점이라 할 수 있음.
결국 지뢰의 변경은 테란의 빠른 공격과 견제를 사장시켰고, 이러한 점이 현 T v Z 에서 저그가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가는 이유라고 생각함.
바이오닉만 명시한 이유는, 애초에 테란의 메카닉은 버티고 드러누워 극후반을 바라보기 때문
마찬가지로 토스전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함. 정말 그 이유가 이해가되지 않는다면 끝징전에서 전태양선수가 했던 말을 다시금 들어보는 것을 추천함.
물론 이러한 상황은, 커뮤니티 내의 유저도 어떤 프로게이머의 잘못도 아님.
현 메타를 만든 건 결국 블리자드 내 밸런스관리팀에서 만들어낸 것이니까
다만, 잡금 수준의 이해력에서, 그 수준의 판단 기준에서 말도 안되는 멍청한 소리를 떠들어대니
이러한 수준의 개싸움이 벌어진다고 생각함.
지뢰 롤백과 예언자 롤백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려 하거나, 테란의 극후반 강화를 위해서 전투순양함을 버프하면 해결된다고 주장하지를 않나
점진적 패치를 통한 밸런스 맞추기를 주장하시는데
그러한 느린 패치는, 생업으로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선수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오는게 문제죠.
유저?, 결국 게임의 밸런스가 기울어지면 유저들도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게 됩니다. 적어도 그 정도 판단은 하셔야죠.
당장 저부터 이 게임의 밸런스가 미쳐서 때려치고 선수들 경기만 챙겨보고 있는데요.
참고로 이전의 테란의 극후반이 강화되던 이유는, 전투순양함이 아닌 밤까마귀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
이러한 밤까마귀의 하드 카운터 유닛인 고위기사의 환류에 의해 테란과 토스의 극후반은 토스가 유리했던 것이고
제발, 자기 수준의 이해력으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옳다며 타인을 매도하지는 맙시다.
그 실력의 그 수준에서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그건 자유, 또한 그러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자유지만
마치 자신의 의견이 진리이며 다른 사람은 무식하다고 매도하는 그런 개 쓰레기같은 글은 제발 적지 마세요.
아니면 자기 MMR이라도 좀 공개하고 적으시던가요. 내 실력은 이 정도니까 글이라도 적겠다. 라고
(MMR이 낮으면 징징대지말아라, 또는 밸런스에 대한 의견 제시를 하지 말아라. 라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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