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프전은 페이크 잘쓰는게 좋은거 같군요

예를 들어 가스-광자포-운영 심리전이 있지요.

 

빠른 서치를 보낸다면 상대방은 당황하면서 탐사정을 주시하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상대 가스쪽에 붙는 척 하면서 융화소를 짓게 만들고

그 후에 수정탑을 올려준다면?

 

 

 

어이쿠나~

탐사정 2마리를 제외하고 다 튀어나왔군요 ㅎㅎ 

(생산창을 보면 알듯이) 사실은 평범한 운영인데 말입니다 ㅋㅋㅋㅋ

 

이런 경우와는 달리

역으로 광자포-가스-광자포 심리전으로 흔드는 경우도 있는데

 

광자포를 짓는척 가스쪽으로 달려가고

상대가 그쪽에 시선이 가면 진짜 광자포를 지으면서 심시티하는 방법인데

 

 

 

 

Nice(대만 프로)한테도 통하더군요 ㅋㅋㅋ 

확실히 페이크의 힘이란...

 

하여간 프프전에서 초반부터 주도권 쥐고 심리전쓰길 원하신다면,

이런 방법들을 응용하셔서 써먹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마지막은 훈훈한 움짤로 마무리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마지막 짤. 좋은글 ㅊㅊ!

래더에서 막짤 시전한적 있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

ㄴ와이로와
ㄳ요! ㅎㅎ

ㄴ검정이어폰
'e' 옆에 있는 'r'을 누르면 발동 되기도 하는지라 ㅋㅋ
막짤은 상대편의 실수지만 저도 예전에...

옴마나 단축키 설정 떨어뜨려놓는게 좋겠네요

근데 첫번째꺼는 상대가 못했다 가스야 홀드박고 지키면 되고 탐사정 저리 다 보낼 필요가 있나

ㄴ점령
흐흐 저는 키 설정하기 귀찮아서 조심조심 하려 합니다

ㄴkuchen
진짜 가스러쉬일경우 1기 홀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럴 경우 상대 탐사정이 가스에 같이 붙어버리고
이를 쫓기 위해 탐사정을 추가로 동원해야 하는데
빙글빙글 돌면서 귀찮게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다보니 저렇게 빠른 가스건설을 택한 겁니다.
탐사정 동원.
당연히 과다하게 많이 보낸거 맞습니다.
하지만 이중 페이크로 심리전을 걸었던 상황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가스 방해를 막아내었다는 안도감이 들 즈음에
수정탑 하나를 광자포 장인들이 애용하는 장소에 박아주고,
급작스런 상황 변화에 공포감을 주입시킴으로써
필요 이상의 과잉대응을 유도한거니깐요.
만약 평범하게 수정탑 1개 짓는 페이크만 썼다면
좀더 최적화된 맞춤이 나왔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