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 맵들 보면서 뉴비로서 느끼는건데

맵 컨셉들이 뭔가 이런 생각으로 만든거 같음

 

'4멀까진 줄게, 근데 더 운영하려면 센터 힘싸움 해라 ^^'

 

그래서인지 멀티들이 센터로 점점 다가가는 양상인...

 

근데 스2는 맵 구성이 특정종족에 유불리가 갈리는 요소가 있나여?

 

스1 같은 경우는 토스에 힘 실어줄려고 본진이랑 멀티

 

미네랄 덩이수 조절하고 막 그랬잖아요

 

그리고 1대1 맵들이 많은것도 스2의 특성인거같은...

 

스1 스2 깨알같이 비교하는게 재밌네요

 

 

 

 

 

스2도 맵 엄청 탑니다

자날 초기에는 맵이 똥이었는데, 트리플도 먹기 어려운 맵이 다수 이고, 러시 거리가 매우 가까워서 올인 치기가 좋았고

앞마당 입구가 넓은맵 = 저그가 링날빌치는걸 알아도 막기 힘듦
러시거리가 가까운 맵 = 테란의 전진건물류나 원베이스류 올인이 매우 강력
트리플이 개방되있거나 먹기 어려운맵 = 토스의 거신체제가 약화되고 트리플먹기 어려운맵은 전체적으로 토슥가 힘들었던편
테란이 어려울 때는 본진으로 사신 뜀뛰기 할 수 있는 언덕맵들 만들어줬던 편이고 모든 맵이 본진-앞마당 내려가는 곳에 중립건물이 하나씩 있는건 수정탑3개로 입구막고 광자포러시하거나 벙커로 입구 틀어막아버리는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함
스투도 맵빨 진짜 많이받는 게임 맞아요 사신이나 분광기나 역장같은 지형을 어느정도 무시하는 일부 유닛들까지 염두에 두고 밸런스를 맟춰야 하니 더 어렵고 제한적인 면도 있고

지금정도면 양호한거에요.

본진-앞마당-트리플 직선으로 거리만 멀게 만들어도 토스 힘 확 빠짐
근데 거기서 8가스까지 멀게 만들면 저그가 죽음

자날은 뭐가 십사기다 ! 하면 칼같이 패치하고(후반 무감타는 그러지 못했지만)
군심은 일단 늘어지게 지켜보다가 뒤늦게 패치, 맵바꾸고
공유는 너무 패치로만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는것같음 사실 RTS에서 맵도 엄청 중요한 요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