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궁금한건데

잘하는사람 개인방송이나 프로들 개인화면 보면 할거 진짜 1도 없을 타이밍에 쓸데없는짖하면서 키보드 타닥타닥하고 마우스 타닥타닥하고 그러는거 왜그러는거임?

apm 신경쓰는 게 아니라면 손 푸는 게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는 apm 관리하느라 그러는데

예열작업이요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님
테란 같은 경우는
커맨드랑 병영 보면서 생산되고 있나 안되고 있나 확인하는거임
나머지는 잡손질에 가깝다고봐야되고

뭐할지 생각하면서 손풀고 긴장풀고

손도 움직이다가 난전하고 이러는게 편하지
가만히 정적으로 하다가 갑자기 움직일려면 버벅거림

스타일차이아님? 전초반에 까딱도안하고 s만누르고있는데

스타2 하면서부터는 그게 절대 헛손질하는게 아님 전문용어는 까먹었지만, 일종의 준비운동이라 보시면 되요

래더하는사람들보면 흔히 몇판해야 손풀린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그게 그런의미에서 중요한거에요

할 게 없을때만 바쁘고 게임끝나고 APM이 바닥이면 그건 헛손질이고요

ㄴ 아 기억났네요 머슬 메모리라고 해서 예를 들어 드래그 하는것도 1만큼 가게끔 생각해서 움직였을 때 2나 3만큼 가지않고 1만큼 가게끔 훈련하고 그러는거에요 일정하고 정교한 작업을 해야 할 때 많이 필요한 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