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도의유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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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11 21:08:38 KST | 조회 | 2,106 |
제목 |
경상도 사투리 정리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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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나/노 구분법
- 대답이 예/아니오로 구분 가능하면 '나'
- 주관식으로 대답해야 하는 경우는 '노'
위 내용은 문장 '형태'를 구분할때만 의미가 있으며
실제로 사용할 때는 차이가 있음.
● '나' 를 사용하는 경우
- 상대방에게 예/아니오를 묻는 질문을 할 때.
- 밥 먹었나? 갔다 왔나? 등이 해당
● '노' 를 사용하는 경우 (1)
- 상대방에게 서술적인 대답을 묻는 질문을 할 때.
- 어디 갔다왔노? 밥 뭐먹었노? 등이 해당
● '노' 를 사용하는 경우 (2)
- 현재 상태나 눈 앞에 보이는 것에 대해 표현할 때.
- 살이 왜케 쪘노, 들켜뿟노(들켰노), 이걸 어떡하노 등이 해당
- 질문은 아니지만 형태는 앞에 '왜' 가 빠진 질문 형태임
같은 경상도, 대구라도 동네, 소속집단, 체류기간 등에 따라 차이가 많이나며
소위 손투리라 불리는 카톡 말투도 사람마다 제각각임.
즉, 무턱대고 노 하나 봤다고 달려드는 사람은 자기가 무식한 사람이라고 광고하는 꼴이니 설득 할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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