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콜라는없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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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4-09 05:15:38 KST | 조회 | 1,436 |
제목 |
(PvP) 프프전 선로공 더블 분광멸자 찌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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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 간단한 설명
1. 빌드
2. 장단점
3. 상성관계
4. 유사빌드
5. 역장 Tip
6.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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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봇 시즌2 - 18화에서 추출)
0. 간단한 설명
2018 GSL 16강 최종전 2set (김대엽vs조성호)
(11:30부터)
2018 GSL 8강 3set (김도우vs김대엽)
(38:24부터)
-올인이지만 운영도 가능한 빌드입니다.
-4:50~5:00에 1멸자 1분광 4파수기 6추로 돌입하는게 기본입니다.
-2추 스타트에 로공을 먼저 짓고 그 다음에 연결체를 올려준 다음, 멸자/1-관문/3를 비슷한 타이밍에 올려줍니다.
파수기는 4기까지 뽑으며, 이후엔 추적자를 늘려서 6추-9추-12추... 이런 식으로 숫자를 불려나갑니다.
-파생이나 변형이 굉장히 많습니다.
(본진로공/전진로공, 멸자o/멸자x, 2관문/3관문/4관문, 2사도o/2사도x, 본진장악/정면한타,전진보호막충전소o/x)
1. 빌드
(1) 간단한 구조
(2) 극초반 오프닝
(3)주요 빌드 구성
(3-1) 머엽식 - 4:50돌입
(3-2) 도우식 - 5:00돌입
2. 장단점
(1) 장점
1) 무난하게 앞마당 먹고 로공이나 황혼 타면서 운영갈 궁리하는 유저들 학살하기에 좋음
2) 상대가 1베이스 올인을 하면 막고 유리해지기 좋음
3) 불리한 상성도 본진 장악을 통해 뒤집을 수 있는 잠재력
4) 불안하면 역장 2방을 희생해서 환상 불사조로 정찰하고 맞춰가는 방식도 가능
(2) 단점
1) 우관에 상성상 크게 밀림(단, 1베 올인이라면 미묘해짐)
2) 최적화와 병력 구성, 그리고 컨트롤까지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편
3) 파수기의 역장 컨트롤과 분광기의 수동 점멸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면
생각보다 무력하게 잡아먹힐 수 있음
4) 맵을 많이 타는 경향이 있음(앞마당 언덕/평지 여부, 본진 장악하기 쉬운 지형 여부 등)
3. 상성 관계
(카봇 시즌3 - 24&25화에서 추출)
(1) 우관 더블 예언자 (Hard)
어렵습니다.
체제가 들키는건 기본이고, 보호막 충전소가 없다면 1예언자 타이밍부터 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보호막 충전소라고 예언자를 한도끝도 없이 막을 수 있는게 아닌지라
추적자와 파수기로 방어 체계를 세워야 합니다.
게다가 2예언자까지 쌓인다?
3추적자 이상이 좋은 자리에서 대기하며 선빵 때리는게 아니라면
탐사정들이 5기 6기씩 잡혀나가는건 일도 아닙니다.
이걸 돌파할 방법은 2가지 정도 있습니다.
첫번째는 공세적으로 나서는 겁니다.
본진의 3추적자와 보호막 충전소를 믿고 나머지 1분광 1멸자 4파 (3추적자x n)의 병력들은 진군합니다.
상대가 예언자 컨에 심혈을 기울일 때 앞마당을 기습하고 역장으로 잘라먹기를 해버린다면
의외로 쉽게 연결체까지 밀어버리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가 눈치채고 공허 찍고 보호막 충전소를 짓게 된다면 어려워지며,
귀환을 통한 2예언자의 합류라는 변수도 신경써야 합니다.
게다가 똘똘 뭉쳐서 들어가다가 정지장 수호물이라도 밟는 날에는…(묵념)
한편으로 방어 상황이 너무 좋다면, 이를 역이용해서 언덕 위를 점령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는 수비적으로 막고 보는 겁니다.
예언자가 보이는 순간부터 체제를 바꿔서 본진-앞마당에 병력을 배치하고, 환상 불사조로 예언자 위치나 적의 동태 등을 파악하는게 필수적입니다.
어쨌거나 상대도 예언자에 상당한 자원을 투자하였으니 방어만 잘 해내면서 운영으로 따라가면
해볼 만 합니다.
(2) 우관 더블 불사조(Hard)
역시나 어렵습니다.
불사조를 모으든 불사조+공허포격기 체제로 가든 까다롭기는 매한가지입니다.
불사조가 쌓이면 파수기와 분광기가 순식간에 끊기게 되면서 후속싸움에서 밀리게 되고
공허포격기가 등장하면 보호막 충전소를 끼고 방어하는 걸 뚫어내기 어려워집니다.
물론 방법이 없는건 아닙니다.
1. 상대 불사조가 적극적인 견제를 시도한다면 병력이 갈리면서 한순간에 방어라인을 돌파하는게 가능합니다.
2. 보호막 충전소가 있더라도 9추적자가 공허포격기를 점사하면 2방컷이 나오니, 다른 방법(환상,2사도 난입 등)으로 상대의 시선을 끌어놓고 기습을 가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3. 맵이 따라준다면 환상 분광기로 적을 기만하면서 진짜 분광기로 적 본진을 장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모두가 상대를 속이면서 ‘기습’에 성공했을때의 이야기입니다.
(3) 암기 더블 (Normal)
방어적으로 운영할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편입니다.
가스 병력이 적은데 앞마당을 어중간한 타이밍에 가져가면 의심할만하며(물론 우관일수도 있지만), 그러면서 가까운 곳에 전진 수정탑까지 짓는다면 더욱 확률이 높아집니다.
가장 좋은 것은 분광사도는 양방향으로 적진을 타격하고, 관측선을 포함한 본대 병력으로 방어에 나서는 겁니다.
암기 테크로 2방향 분광사도 견제를 막기는 매우 힘들며, 상대적으로 암기를 막는건 쉬운 편입니다.
그렇게 자원격차를 벌리면서 트리플을 가져가거나 혹은 2베이스 올인 같은걸 시도하면 됩니다.
주의할점은 딱 하나!
전진 수정탑을 발견하지 못해서 암기가 난입하고, 부랴부랴 관측선찍고 탐사정 대피하다가 병력들이 우왕좌왕 하는 사태만 나오지 않으면 됩니다.
(4) 분광 암기 (Normal)
은근히 까다롭습니다.
특히 공세적으로 병력을 빼돌렸는데 갑자기 로공이 깨져버리는 사태라도 벌어진다면…
하지만 관문 병력을 정말 적게 뽑으면서, 앞마당도 없다는 걸 확인하고 방어적으로 지킨다면 유리해집니다.
그러니 ‘앞마당 여부 & 적병력 확인 -> 앞마당도 없고, 빈약한 적 병력만이 지키고 있으면 관측선 찍고 탐사정 뽑으면서
운영 전환 -> 분광 암기 막으면서 자원 격차 벌려나감’ 식으로 가면 됩니다.
(5) 2관문 더블 로공 (Easy)
상대하기 편합니다.
정면-본진장악 모두에서 위험성이 낮은 편이며
조합면에서 유사하다고해도 결국 분광기의 수동점멸 기능 때문에 이득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적 불멸자 위주로 잘라먹기만 잘 해주시면 무난하게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6) 점추 더블 (Easy)
쉽습니다.
다만 본진 장악같은건 지양하고, 적의 앞마당까지 빠르게 조이면서 점멸을 쓸 공간을
안 준다는 개념으로 가야 합니다.
즉, 공세적인 움직임을 취하는게 좋습니다.
조합된 병력이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뭔가를 해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건
‘점멸 추적자’측이기에 병력 갈무리만 잘 해주시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대로 쭉 밀어붙이면서 앞마당까지만 밀어두면, 그 이후부터는 올인을 하든 운영을 하든
자유 이용권을 마음대로 쓰시면 됩니다.
물론 실수로 분광기나 불멸자가 무손실로 잡혀버리게 된다면 역관광 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이런 조건이 붙는다는 것 자체로 난이도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7) 관문류 1베이스 올인 (Easy)
올인도 가능하지만, 안전하게 적의 올인을 막는 데에도 뛰어납니다.
특히 추적자 위주의 올인이 온다면 아주 쉬움(Very Easy)이라고 칭해도 됩니다.
당연하게도 4분 초~중반대에 오는 상대의 공세를 막는, 방어적인 태도가 제일 좋습니다.
화면을 놓쳐서 역장을 못치는 황당한 사태만 안 벌어지면,
적절히 잘라먹으면서 자원력으로 찍어누를 수 있습니다.
4. 유사 빌드
(1) 전진로공
https://www.youtube.com/watch?v=_jdGqF4IMEQ&t=2580s
(2018GSL S1 8강 김대엽vs김도우 2set)
2관문(본진)+1관문1로공(전진)을 짓고 불멸자+추적자 위주의 병력으로 좀더 빠른 타이밍을 잡는 올인입니다.
(2) 선3관문 분광 더블
https://www.youtube.com/watch?v=ipQxGSeglQs
(2018슈퍼토너먼트 S1 16강 김도우vs김유진 3set)
3관문까지 빠르게 늘리면서 로공을 올리고, 관문 병력으로 압박하다가 여의치 않으면
분광기를 통해 본진 장악을 하는 빌드입니다.
(3) 2관문 로공 더블
조합구성도 공격도 비슷하지만, 관문을 2개만 보유하고 있기에 잉여 자원이 발생합니다.
이를 테크&고급병력에 쏟아부으면서 공세를 취하는 방식으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빌드입니다.
(4) 2+2관문 로공 더블
불멸자를 생략하고 선분광기를 찍으며, 관문도 4개까지 늘리는 빌드. 불멸자가 없기에 한방 파워는 좀 더 약하지만,
4분 초중반대라는 이른 타이밍에 4추 4파수기로 적 본진을 장악하면서 초토화시키는 강력한 올인성 빌드입니다.
(카봇 시즌3 - 11화에서 추출)
5. 역장 유형
(1) 부분 봉쇄형
역장을 많이 쓸 수 없는 경우에 많이 쓰며, 일부분만 역장으로 막아놓고 다수vs소수 싸움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2) 완전 봉쇄형
아군 병력이 충분히 많을 때, 적의 퇴로를 완전히 막아두고 섬멸하는 유형입니다.
(3) 분리형
흔히 아는 역장의 활용법입니다. 적 병력을 반으로 갈라먹는데 유용하게 쓰입니다.
(4) 호구형
분리형과 같으나 바둑의 호구처럼 잡아먹는 구도로 역장을 치는 방법입니다.
이럴 경우 원클릭 무빙으로 후퇴할 수 없으며, 아무리 우클릭을 눌러도 호구 안에서 발버둥치다가 죽게 됩니다.
안쪽부터 차근차근 클릭해나가면서 바깥쪽으로 빠져나와야 하는데, 보통은 당황하면서 원클릭에만 의존하다가
병력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역장 3개로도(지형과 함께라면 그보다 적어도) 가능합니다.
그 외에 입구 역장(시야에 닿지 않도록 입구의 약간 아래쪽에 시전), 가두리역장(역장으로 완전히감싸는 방법),
등등이 있으나 이것들은 아시리라고 믿고 생략하겠습니다.
6. 참고
(해당 빌드 사용)
2018 GSL 16강 D조 최종전 김대엽vs조성호 - 2set(김대엽, 승)
2018 GSL 8강 김도우vs김대엽 - 3set(김도우, 승)
(유사 빌드 사용)
2018 GSL 8강 김도우vs김대엽 - 2set(김대엽, 패)
2018 GSL 슈퍼토너먼트 16강 김도우vs김유진 - 3set(김도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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