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utalis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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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5-09 21:20:05 KST | 조회 | 919 |
제목 |
근데 밤까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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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데미지 반토막 내버리는거에 대해선 반대하는게 드디어 테란이 바이오닉으로 스타트해서 시간에 촉박하지 않고 후반운영 돌입해서 이길 수 있는 승리공식이 생겼다는게 재밌어서 저래 반토막 너프해버리면 다시 밤까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백날 해불선 해방선 싸움만 나올거같아서 직접적인 데미지 반토막 너프는 안했으면 좋겠음.
다만 지금은 해설분들도 언급하셨다시피 서로 반가르는 후반싸움에 돌입하면 저그가 '절대' 이길 수 없을 정도기 때문에 너프는 불가피하다고 봄. 실제로 저번시즌까진 조성주만 쓰는 운영이였지만 이번시즌 32강 돌입하면서 테란게이머들이 저그전에 밤까유령 후반운영을 많이 선보이고 실제로 성공적으로 많은 저그들을 잡아냈음.
그렇다면 너프 방향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해봤는데 데미지 너프 말고도 조정할 수 있는 법은 많은듯
1. 폭발 범위 축소 또는 투사체의 탄속을 느리게 하여 산개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것과
2. 대장갑 미사일의 스킬 캐스팅 범위 자체를 대폭 줄여서(기생폭탄만큼) 서로간의 마법유닛싸움의 여지 만들기, 무차별적인 마법시전의 리스크 증가
3. 소모 에너지 75->100. 똑같이 두방 사용할 수 있지만 두방 사용후 추가 3방까지 사용할 때까지의 텀이 더 크도록,
문제가 있는 스킬임은 맞지만 직관적인 데미지 너프 말고 다른 방향도 고려되어봤으면 좋겠음. 개인적으론 다시 해불선해방선대 울살링링만 나오는것보다 서로 동등한 마법대전을 펼칠 수 있으면 더 재밌는 양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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