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손대는 방법들 4가지

1. 기본 스펙을 너프하고 카운터를 덜 받게 한다

 

쉬우면서도 극단적인 예로 체력 200이상 까고 중장갑 없애는 거 같은 방법이 있음

사실 울트라는 지금 스펙만으로 셈,  문제는 그걸 카운터하는 유닛이 너무 많다는 거임

 

테란은 군심까지 다수의 공성전차와 불곰. 토르 정도였는데

공유 와서 유령과 해방선까지 생김.  게다가 유령은 가격 너프 받아서 과거보다 뽑기 쉬워졌고 공성전차는 더 강해져서

옛날처럼 울트라 소떼로 공성전차 라인 돌파하는 그림을 보기 힘들어졌음

 

이 경우 문제되는 게 프로토스임

굳이 중장갑이 아니라도 테란은 유령 해방선으로 조질 수 있음. 그리고 대다수가 사거리 유닛이다보니 밀집화력으로 녹일 수 있고

 

그런데 프로토스는 테란보다 사거리 작은 애들도 많고 사실상 울트라 대처를 불멸자 하나에만 의지하는 거라서

아무리 기본 스펙을 너프해도 힘듬.  프로토스 기준으로 적절하게 스펙을 맞추면 테란전은 거의 쓰레기 수준이 됨

 

 

2. 기본 스펙을 높이거나 특수능력을 준다

 

가령 울트라의 돌진이라던가. 피회복 등등 사실 주려고 하면 별 사기 같은 능력도 있겠지

그런데 이 경우는 카운터 없는 기본 유닛에게 너무 강해져서 밸붕이 되버림

 

 

3. 스펙은 그대로 두되 카운터를 없애지 않고 덜 받게 한다

 

이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 데이터로 구현은 가능한데... 이걸 유저들에게 납득이 가게 일관성 있게 제시하는 게 어려움

가령 내가 종종 쓰던 방법이지만

 

"특정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시 데미지를 나누어 받거나 일정 이상은 무효"

"특정 유닛의 특정 무기 데미지에만 데미지를 덜 받게 하기"  가 있음

 

가령 불곰과 공성전차 딜은 그대로 들어가는데 불멸자와 토르 딜만 낮게 들어가는 거임.  이건 불곰과 공성전차 상성은

납득 가능한 수준이지만 토르와 불멸자에는 너무 약하다라고 생각할때 쓸 수 있음

 

그거 말고도 데미지 40이상을 받을 시 그 데미지 전체의 70%만 받는다던가 하는 방법도 있고

근데 이걸 참 쓰기도 어렵고 설명도 힘들어짐...

 

이 방법 썻으면 진작에 밸런스는 갓갓이 되었지만 일관성 없는 방법이라서 쓰기는 어려움

유즈맵에서 자주 쓰던거

 

 

4. 카운터 유닛들을 너프한다

 

많이는 아니고 조금씩 너프하는건데 이러면 전체 밸런스가 다시 뒤집어야하니 힘듬

원래 군심때 울트라 잠복돌진 줄라했다가 삭제했는데, 잠복돌진은 어떨까.

업그레이드로 해금하는 방식이면 스1때 목동 타이밍 잡을때처럼 2동굴 돌리지않는한 키틴질 이후에 업그레이드해서 타이밍도 조금 늦을테고, 잠복 돌진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사기다 아니다 다를 거 같은데

디파를 줘서 간접버프를 시킨다=저사기행 개꿀 된다면....

발업

잠복돌진 괜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