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로리의팬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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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6-14 20:34:03 KST | 조회 | 1,503 |
제목 |
나의 스타크래프트 2 역사의 막을 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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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를 처음시작한때는 유튜브에서 정종현 vs 박현우의 전순 vs 모선의 싸움을 보고나서
그떄는 공허의 유산이 나오기 3주전이었지만 나는 군단의 심장을 사서 플레이 했지
난 3주만에 플레를 달았고 나는 스스로 재능파라 생각하며 드디어 나의 재능겜을 만났다 생각했지
이대로라면 3개월안에 그랜드마스터 끝부분은 달을줄알았어
3개월
.
.
.
6개월
.
.
.
1년
나의 최대 mmr은 4900후반대 였어 5000대를 단 한번도 못찍었지
그래도 나는 그랜드마스터를 찍고
" 아 나는 이 게임의 최고티어까지 올라가봤어 난 모든걸 다 경험해 봤어" 라는 생각을 하며 아름답게 접을 각을
보고있었어
그런 나에게 스2는 나만을 위한 게임이었지
하지만
어느덧 나는 내 실력을 인정해 버린거야
나는 그랜드마스터에는 올라갈 수 없다는걸 무의식적으로 인정해버린거지
어느순간 날 보니
난 엽기 유저가 되버렸어
플토상대로 온니 화기갑바이킹을 쓴다던지
모든 종족상대로 핵난사빌드만 쓰고있었던거야
그리고 내가 엽기빌드마저 재미가 다 떨어진 지금
나는 스2에 재미가 없어졌어..
그리고..
사람이 너무없어,.,,, 없다고!!!!!!!!!! 없어도 너무 없어
이 게임할때마다 느낀게 폐쇄감이 느껴져
리얼현실도 방구석에 쳐박혀서 혼자 어두운 방안에서 게임하는데
게임에서조차도 줜나 어둡고 사람이 없어!!!!!!!!!
슈벌..
그리고 나는 스2가 아닌 다른 재미있는 게임을 찾아버린 이상
난 아무래도 더이상 스2를 안할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여기에 내 흔적을 남긴다...
2년 9개월동안 즐거웠다
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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