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도의유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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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6-16 01:58:39 KST | 조회 | 1,236 |
제목 |
개인적으로 갓비어보다 대마가 더 역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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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갓비어는 이런식으로 대화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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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난 치킨이 맛이 없어. 떡볶이가 더 좋아.
B : 돈이 없으니까 떡볶이밖에 못쳐먹는건데 정신승리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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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겉으로 보기엔 더 기분 나쁜 말이거든?
근데 얘는 이러고 끝남.
그냥 5초만 참으면 적당히 무시가능한 글들이 대부분임.
근데 대마는 이런식으로 대화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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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난 치킨이 맛이 없어. 떡볶이가 더 좋아.
B : 물론 모든 사람의 취향을 조사할 순 없지만 일반적으로 비싼 음식이 더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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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자신이 굉장히 다양한 관점에서 판단할 수 있는 척 밑밥을 깔아놓음.
그럼 A는 어떻게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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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내가 떡볶이가 더 좋다는데 왜 님이 참견이세요
B : 두 음식중 어떤게 맛있냐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가 판매량 말고 더 있음? 물론 판매량이 모든걸 나타내진 않지만 판매량 말고 볼게 없지 않음? 그니까 떡볶이가 맛있다고 말하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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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그럴듯해 보이는 말이지만 의미없는 문장임.
애매한 근거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면서 상대방 의견은 말하지 말라고 함.
그럼 A는 어떻게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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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아니 저새끼 병1신이네. 학교앞 같은 곳은 떡볶이가 더 잘 팔리잖아요. 되도 않는 이유를 대고 있어
B : 내가 언제 떡볶이가 치킨보다 맛 없댔음? 판매량이 이렇고 치킨 가격이 더 비싸다니까? 난 님 의견이 틀렸다고 말한 적 없는데 왜 님은 지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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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B가 떡볶이가 더 맛없다고 말한적은 없지만 문맥을 통해 누구나 그 의도를 파악 할 수 있음.
하지만 B는 자신이 그 말을 한적 없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A를 병1신 취급함.
졸렬한 말장난인걸 본인빼고 다 아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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