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내일부터래더접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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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6-26 11:28:38 KST | 조회 | 994 |
제목 |
저그 마법 유닛과 기타 유닛에 대한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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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살모사 관련해서부터 쓰자면
살모사는 주로 메카닉이나 스카이테란, 황금함대 상대로 자주 쓰임
메카닉 상대로는 흑구름이 자주 쓰이고 스카이 상대로는 납치, 기생폭탄이 주로 쓰임
내가 토스 플에이어라 흑구름이 메카닉 상대로는 어느정도의 위력을 지니는지,
버프가 필요하다면 얼마나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음
다만 여타 경기들 보면 약간은 더 버프하는게 맞는거 같긴함
흑구름 외에 살모사에 대해 평하자면
납치는 효과에 비해서 에너지 소모량이 적은 편이고 비교적 효율적인 마법이지만
기생폭탄은 효과에 비해서 에너지 소모량도 많고 효율은 전혀 좋다고 말할 수 없음
요즘 저프전 극후반에 저그가 토스 상대로 힘든 것은 황금함대 중에서도 우주모함 위주의 조합임
군심 때 폭풍함 위주의 조합보다 정면 교전 시 컨트롤 면에서도 더 쉽고 강력함
군심 때처럼 폭풍함 위주의 병력이라면 유틸면에서는 몰라도 화력면에서는 저그가 뒤쳐지지가 않는데
우주모함 위주의 조합은 화력 자체가 좋기 때문에 토스가 조합을 갖추면 갖출수록 이기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구조가 심화됨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토스가 저그 상대로 황금함대를 꾸릴 때
우모 조합보다도 폭풍함 위주 조합으로 강제할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함
지금은 군심과 달리 폭풍함을 일정 이상 양산하는게 비효율적이므로 (인구수 너프 이후 인구수 대비 화력이 똥망이라)
차라리 폭풍함 위주의 조합이 조합이 갖춰지는데 우모 조합보다는 그 강력함이 덜하다고 생각함
이를 강제하기 위해서 살모사를 우주모함의 화력을 급감시키고 동시에
토스가 우모보다는 폭풍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이는 기생폭탄의 에너지 소모량을 줄이고 경장갑 상대로 매우 강력하게 하여 다수의 요격기를 한 번에 폭사시킬 수 있게 하고
납치의 에너지 소모량을 현재의 75에서 100으로 올리던가
거대 상대로만 추가적으로 25를 더 소모하도록 올려서 폭풍함으로 컨트롤 하는 것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어야 함
예를 들어 기생폭탄의 대경장갑 상대로의 데미지를 현재의 7초간 120에서 7초간 240으로 만들어버리면
단 3초 내에 모든 요격기가 폭사를 하게 됨
이는 우주모함이 많을 수록 그 효과가 배가되는데, 특히 특정 유닛을 일점사할 때 요격기가 폭사를 하기가 보다 쉬워짐
물론 기생폭탄 자체를 요격기에 걸 수는 없고 타락귀나 감시 군주 등에 걸어서 가미가제 형식으로 써야 효과가 있을 것임
그리고 이게 보다 잘 이뤄지도록 기생폭탄에 걸린 아군 유닛에는
일시적으로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등의 효과를 추가적으로 줘서 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게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함
이렇게 되면 토스 입장에서는 다수 우모는 대저그전 극후반에서는 효율적인 선택지가 될 수 없을 것임
물론 그렇다고 다른 대안을 주지 않을 수는 없고 때문에 폭풍함을 보다 잘 쓸 수 있게 해야 함
이는 납치의 소모에너지를 너프함으로써 가능하다고 생각함
소모에너지가 너프된다고 납치 그 자체의 효과가 약해지는 것은 아님
다만 기존에는 약간 에너지를 덜 채운 살모사로 여러 번 납치를 하던게 그 횟수가 줄게 되어
살모사를 한 두기 정도 더 섞어줘야 하는 등의 너프가 되는 정도가 될 것임
동시에 폭풍함의 지상공격 한정으로 구조물 또는 생체 추뎀을 줘서 촉수라인을 걷어내는 것을 보다 쉽게 하면 좋겠지만...
그건 두고 봐야할 일일 듯
이렇게 되면 분명 저테전 후반도 양상에 변화가 생길 수 밖에 없음
납치 횟수에 제한이 생기므로 (그냥 에너지만 증가했다면) 해방선 등을 멀리서 끊는게 어려워 지는 대신
밤까마귀를 보다 짜르기 쉽게 될 것임
만약 이런 양상이 서로 불만족스러운 양상을 만들어내게 된다면
납치 소모 에너지를 일반/거대 상대로 각각 분리하고
밤까마귀의 경우 경장갑 속성을 삭제하는 것 또한 고려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감염충의 경우는 다른 병력들 보다도 테란 바이오닉 상대로 강력할 수 있도록 변모시키는게 맞지 않나 생각함
같은 감염구덩이 유닛인 군단숙주의 경우 토스의 지상병력, 테란의 메카닉 상대로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음
때문에 감염충은 바이오닉 또는 바카닉 위주의 병력 한정으로 강력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물론 기존처럼 해병을 일시에 녹여버릴 수 있도록 진균을 버프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는 있음
하지만 현재 저테전 테란 병력 중 저그를 가장 까다롭게 만드는 유닛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성전차라고 생각함
해병의 경우 기존의 링링으로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많지만 공성전차는 그렇지가 않음
때문에 감염충으로 공성전차를 보다 쉽게 암살하며
동시에 지금의 진균으로 바이오닉 병력이 보다 쉽게 전진하지 못하게 만드는게 어떤가 싶음
이를 위해서 감염된 해병 알 투척 사거리를 살짝 높이고
알의 방어력을 대폭 올려서 소수의 해병으로는 쉽게 녹이기는 힘들게 만들고
감염된 해병 자체도 공중 유닛이 아닌 모든 중장갑 유닛 상대로 강력한 화력을 내뿜게 만드는게 어떤가 싶음
물론 동시에 감염된 해병의 공격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작업도 있어야 공성유닛 암살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생각함
이렇게 되면 테란의 위치 선정 및 공격 주도권을 어느정도 약화시킬 수 있고
때문에 감염충을 제외한 나머지 병력을 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함
세 줄 요약
1. 기생폭탄에 강력한 경장갑 추가데미지 도입 및 에너지 소모량 감소를 통해 요격기 폭사를 쉽게 유도 -> 우모 비율 감소 유도
2. 납치 에너지 소모량 증가를 통해 거대 유닛 납치 횟수 제한 -> 우모 대신 폭풍함을 쓸 수 있게 함
3. 감염된 해병 중장갑 추가 데미지 도입 및 알 방어력과 투척 거리 버프 -> 공성전차 등을 암살 할 수 있게 만듬
p.s. 흑구름은 나도 모르겠으니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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