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클랜없는]피드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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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6-27 19:04:55 KST | 조회 | 845 |
제목 |
돌광 딜 30 시절 팩트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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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공유 베타 시절에 돌광 딜이 30이 들어가던 때에 대한 오해가 있어서 적어봅니다.
사건의 전말을 대충 이러합니다.
그 당시에 사도 압도적으로 사기라서 광전사가 전혀 사용이 되질 않았습니다. 이에 개발진들은 사도와 광전사의 역할을 분리하여, 서로 다른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로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게 '사도는 탱커, 광전사는 딜러'라는 개념입니다. 사도는 전용 보호막 업그레이드와 수호 방패로 인해서 불사에 가까운 탱킹력을 보여주고, 광전사는 돌진 자체에 추가 데미지를 넣어서 높은 누킹딜을 낼 수 있게 만들어내기로 합니다. 문제는 이 돌진 데미지에 대한 내부 테스트중에 '돌진 데미지가 입력한 수치에 비해서 데미지가 덜 들어가는 버그'가 발생했습니다. 라이브 서버에 패치 날짜가 빠르게 다가오는 순간까지도 이 버그는 고쳐지지 않았고, 결국 개발진들은 이 버그를 안고 패치를 하기로 합니다. 그 대신, 버그를 이용해서 자신들이 원하던 데미지가 들어가게 수치를 상향 조정시켰습니다. 30의 수치를 입력하면, 버그로 인해서 실제 인게임에서는 8의 데미지만 들어가도록 말이죠. 그렇게 버그를 급하게 보안하고 해결법을 계속 찾아내던 때에, 라이브 서버 패치 직전에 갑작스럽게 버그가 수정됩니다. 결국 버그가 수정되고, 수치는 재조정되지 못한 채, 입력된 30의 수치가 인게임에 그대로 반영된 패치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후, 급하게 개발진들은 핫픽스로 돌진의 데미지를 정상적으로 낮췄고, 위의 버그에 대한 썰을 풀면서 사과와 함께 사건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물론 핫픽스가 되었다 한들, 몇일간은 삼종족 모두가 돌광 하나에 큰 고통은 받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ps. 까도 알고 깝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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