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로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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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8-04 16:25:10 KST | 조회 | 891 |
제목 |
망겜이 망겜일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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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조목조목 짚어준다
1. 입구 막는 맵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인식되어 있다.
테란, 토스 플레이 자체가 입구 막고 배째고 테크올리면서 흔든다 이게 기본이다.
이게 안되는 유일한 종족이 저그인데 이때문에 저그는 보다 많은 수비병력을 유지해야하고, 방어타워도 더 지어야함. 방어할 곳이 넓기 때문. 가뜩이나 멀티 자체도 저그가 1개 이상 가져가야 게임이 5:5로 진행이 되기때문에 저그는 수비만 할 수 밖에 없음.
2. 견제 유닛의 부재
테란 1티어 사신, 토스 1.5티어 사도, 건설속도 전나게 빠른 포토캐논을 이용한 포토러쉬, 예언자 일꾼사냥. 이것의 빌드 타임과 저그 견제 유닛(있지도 않지만)의 빌드타임을 한번 비교해보자. 배주머니 업글이 레어에서 되면서 저그 초반 견제는 정말 완벽하게 봉쇄당해있다. 퀸과 링링, 포촉으로 멀티 수비하면서 10분간 디펜스만 해야하는게 저그의 현실임. 아니면 링올인쳐야하는데 이건 운영이 아니지.
3. 그렇다고 후반이 좋냐?
토스 황금함대, 모인 불멸자, 테란 메카닉.(토르, 탱크, 기갑병 개씹오피) 이에 반해 저그 후반 지금 뭐가 남았지? 정말 너덜너덜 아무것도 남은게 없다. 예전에는 울트라 뜨면 지던 게임도 역전이 가능했다. 그래서 저그가 방어를 하는 이유가 있었어. 근데 지금은 아니야 방어를 한다고 후반이 좋은것도 아님. 근데 왜 저그의 플레이는 옛날처럼 후반을 강요당해야 하나?
현 저그 프로게이머들조차 지금 밸런스가 문제가 있다고 한다. 저그 유저들이 지금 느끼는 부조리가 정말 맞는거라고 본다. 여러시즌 복귀해봤지만 이정도로 밸런스가 안맞는다고 느껴진 적이 별로 없을 정도로 현 밸런스는 말그대로 붕괴되어 있음. 이병렬이라는 걸출한 게이머 하나가 저그 먹여살리는거지 나머지는 테란, 토스 장난감이라고 봐도 될정도
개인적으로 반드시 사라지거나 너프되어야 할 할 유닛을 뽑자면 테란은 사신, 토스는 분광기임. 왜냐면 테란의 현재 플레이엔 리스크가 없어. 사신으로 다 보고 시작하니 올인 전략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니 초반 리스크가 0이 되는거다. 자기만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는거야. 세상에 이렇게 불공평한 게임이 어디 있지? 째는데 전혀 걱정을 안해. 참나.. 행위엔 반드시 댓가가 따라야 돼. 그건 게임뿐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똑같은 법칙이다. 스2는 그걸 지금 없애버린거야. 사신 하나로 테란은 너무나 자유롭지.
분광기는 말도 안되는 탑승 거리로 개나소나 아케이드를 가능하게 해주었고, 유닛 공급도 말도 안되는 속도로 하게 해주지. 이거는 뭐 오피 아니라고 생각하는 놈이 돌머리이니 굳이 길게 적지 않겠음.
현재 다이아1~마레기 라인에서 놀고 있고 난 원래 게임을 이것저것 해보는 스타일인데. 현재 스2 밸런스는 말그대로 시궁창 왓더뻑임 ㅋ. 괜히 사람이 빠진게 아니라. 밸런스를 정말 개 떡같이 못맞추고 이걸 게임이라고 내놨나 싶을 정도임
블쟈가 갈수록 정말 드응신이 되어가는구나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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