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이영호 신격화가 좀 심하네요.

이영호가 진짜 갓이라고 불릴만한 시절은

2010년 딱 1년임

이영호 첫 우승이 2008년

그 이후 에버스타리그 우승까지 4강한번에 8강딱만 수두룩하게 하다가

2009년 막판부터

우승 준우승 준우승 우승 우승 우승 32강 우승

이때까지가 에버 2009 ~ ABC MSL 까지

이영호가 갓인 기간은 약 1년 6개월 정도 

 

2011년 가을부터는 허영무 정명훈이 이영호보다 위라고 봐야하고(이영호 본인은 변명중이지만.)

 

조성주가 올해 초부터 WESG우승 GSL 3연 우승인데.

 

물론 이영호는 프로리그도 뛰면서 했다는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조성주가 블리즈컨 우승하면 크게 밀린건 없을 듯

 

근데 당시 인프라도 생각해야 함. 1군 선수 숫자로만 봐도 거의 현 스투판의 3배 가량인데요

판 크기부터다름.. 그땐 지금처럼 다른겜으로 프로될수있는 길이 아예없어서
1군+2군+연습생만 500여명은되고 하루에 스타만 10시간이상하는 프로지망생수만 엄청많던 시절임
그리고 허영무 정명훈이 이영호보다 위인적은 스타판 통틀어서 거의없음
고작 스타리그 잘한걸로 착각하는 뉴비들이 많은데 MSL이나 프로리그는 이영호가 개넘사벽이였음
케스파가 선정한 랭킹만봐도 이영호가 스타1위기간이 34개월 테란1위기간이 51개월인데
허영무는 스타1위기간 0개월 토스1위기간 10개월..
정명훈은 스타1위기간 2개월 테란1위기간 6개월임

그리고 스타2만보는사람은 잘 모르는데 2011년에 토스원탑은 우승한 허영무가아니라 김택용임
연말 시상식도 전부 김택용이 허영무제끼고 휩쓸었음 스1을 스2관점으로 보면안됨 다른세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