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zure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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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1-05 00:00:43 KST | 조회 | 954 |
제목 |
근데 블리즈컨쯤 되면 저그가 강할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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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으로 가능한 최상의 플레이만 한다고 할 때
저그는 상대종족들의 어떤 노림수든 막으면서 일꾼을 동시에 쨀 수 있음
마나사이클 완벽하게 돌린다면 매크로 능력의 스노우볼이 가장 크니까
이거는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 대부분의 유저들이 동의하는 부분일거임
하지만 수없이 많은 빌드의 분기와 컨트롤 변수를 고려할 때 어느 정도가 최적인지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그러니 패치가 한 번 있을 때마다 저그가 일단 새로운 날빌에 쳐발림
수많은 저그들이 수많은 날빌에 쳐맞다 보면 최적화된 대처법으로 정답지가 하나둘 채워져감
그리고 블리즈컨은 한 시대를 완전히 마무리하는 대단원이므로 이 때쯤에는 저그가 완전 뭐 기계처럼 딱딱 맞춰가고
테란토스가 뭘 하든 저그가 딱 막을만큼 병력 찍으면서 일꾼 72기까지 금방 채우는 모습이 나옴
타종족은 어지간히 실력차가 나는 게 아니면 날빌 생각도 못 함
매년 거의 이 패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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