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랄이 대단한 부분은

정찰을 누구보다 꼼꼼하게 한다는 점 같아요.

 

이신형대 세랄 홈스토리컵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초반 대군주 안 찔러 넣은적 없고

 

중간 중간에 링 집어 넣어서 정찰 하려고 하고

 

트리플쪽에서도 링 돌린다거나 링 보내서 상대 유닛 구성 ,조합보고

거기에 맞춰서 대응함

 

예를 들어서 이신형 은폐 밴시를 늦게 알아 차렸는데 

은폐 밴시 + 기갑병 러쉬도 올수도 있고, 포촉을 여러개 깔아야 되니까

진화장 2개를 취소시키고 그돈으로 포촉 4개 짓고 깔끔하게 수비함

 

이런 모습에서 세랄은 하스스2나 운빨스2를 하는게 아니라

진짜 상대방 빌드 전략 예측하고, 직접 봐서 맞춰가는 RTS 장르를 하는구나 하고 느껴지는 부분이 되요.

 

먼가 RTS 장르의 교과서, 저그의 교과서를 본다고 해야되나? 암튼 누구보다 정찰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3종족전다 정찰 하려고 노력하는 선수네요 

다른 선수들은 7판 4선을 한다면 한두판 정도는 실수로거나 일부로 정찰을 배제하거나 미흡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세랄은 놓치지 않고 무조건 정찰하려고 하더라고요. 

 

한국선수랑 세랄이랑 실력차는 안나는데 조금더 꼼꼼하고 세세하게 플레이를 해줘야 완벽하게 세랄 잡고 이길 듯 함 

 

맞아요 딴건 모르겠고 딱 눈에 띄는점 두가지가 순간적인 교전 컨트롤 자체가 굉장히 섬세하고 세세한 부분에서 무척이나 꼼꼼하더라구요
테란전 할때도 보면 보통개념의 일벌레80기에서 수비수비수비수비 군락테크 시밤쾅이 아니라 일벌레를 90기이상가량까지 찍으면서도 무조건 군락유닛 조합이 아닌 상대 자원상황 조합상황 보면서 계속 물량으로 소모전해주면서 자원싸움 해주는데 그러면서 100조금넘는 병력인구수로 양쪽을 다막는게 렐리를 따로찍는건지 항상 양방향 점막끝자락 길목에 병력들이 따로 집결해있는거보고 피지컬이랑 꼼꼼한거 하나는 진짜 난놈이다 느낌

두말하면 잔소리죠

세말하면 아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