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rw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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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1-26 21:06:27 KST | 조회 | 964 |
제목 |
세랄 플레이는 효율적 교전 + 맞춰가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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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교전에 들어가는 건 전투시에 항상 단방향으로 달려드는 걸 피하고
싸먹기, 좋은 병력 움직임으로 교전 자체로 이득을 보기도 하고
항상 교전이 일어날 때 다른 쪽에도 손이 가게 하면서 상대가 실수를 하게 만듦
또 특히 테란전에서 중요한 게 항상 점막을 다수의 점막종양으로 꾸준히 펼쳐주어서
한두 개의 점막종양이 남거나 스캔을 한 번 더 쓰게 해서 빠르게 점막을 복구하거나 최소한 자원적 손해를 보게 함
그리고 그렇게 효율적으로 펼친 점막을 이용해서 점막 위에서 교전을 강요하거나
점막 제거하는 동안 시간을 끌어서 맞춰가기를 극대화시킬 수 있게 함
그러면 상대도 마음이 급해져서 결국 점막 위에 올라오거나 아니면 저그 병력을 끌어내려고
소수 병력으로 깔짝깔짝 짜증나게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자기가 원하는 때까지는 점막 밖으로 안나옴
맞춰가기도 아래 말씀하신 정찰에 힘쓰면서 임기응변을 하는 것도 있고
또 특히 한국 저그들이 최적화에 너무 집착해서 돈 좀 아끼려다가 더 손해보고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포촉도 필요하다 싶으면 지어야 할 만큼 충분히 지어주고
이신형 염차 난입시키다가 다 터진 경기처럼 상대가 중반 이후로 효율이 떨어지는 염차에 그렇게 투자했으면
괜히 배짱부리지 않고 거기에 맞춰서 충분히 링 생산하고 미리 배치해서 잡아먹는 장면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연습을 통해서 군락 전까지 가스유닛 특히 맹독비율을 상황에 맞춰서 정말 잘 조절하고 효과적으로 쓰는데
(버티다가 군락 유닛을 띄워야 한다 하면 그에 맞춰서, 한 방에 밀 수 있다 생각하면 아예 많이 만들어서 밀어버리고)
이게 점막을 잘 넓히고 유지하고 점막을 잘 활용하는 것까지 합쳐져서
다른 저그같으면 무서워서 쓸데없이 맹독을 더 눌러주고 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도
무군이나 아니면 최소한 살모사라도 자신감있게 찍어주고 이게 교전 이득, 게임 승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맹독을 눌러주더라도 최대한 늦게 눌러서 테크나 업글을 누르고 맹독을 누를 수 있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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