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미니온플라스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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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5-07 12:49:11 KST | 조회 | 1,014 |
제목 |
토스나 테란을 건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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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는 테란이 충분히 할만하다는게 통계적으로 나타났지만
지금 문제는 저그가 테란토스한테 다 40%승률밖에 안나온 다는 거죠.
근데 유닛상성 이런게 문제라기 보다는
저그한테 빌드 선택권이 없다시피 한다는게 문제가 됩니다.
지금 저그의 올인 빌드들은, 저프전은 토스가 선로공이면 다 막히고
테란전은 염차 밴시면 막힙니다.
대군주 드랍에 뭔가 변화를 주던가, 아니면 다른 찌르기 빌드의 타이밍을 앞당겨 주던가 해서
테란, 토스가 저그를 상대함에 있어서 마음놓고 본인이 하고싶은 빌드만 쭉쭉 타는걸 방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수권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건 판짜기거든요.
백동준선수 16강진출 인터뷰에 있었던 것 처럼, '그냥 저그가 뭘 하는지 신경 전혀 안쓰고 하고싶은걸 다 했다'같은 개념이 통하지 않게끔 저그의 빌드 선택권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습니다.
박령우 이병렬같은 판짜기에 특화된 저그는 리그에서 생존하기 힘든게 지금 메타입니다.
이번에 박령우도 떨어질 가능성이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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