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기적의수학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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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4-21 18:32:05 KST | 조회 | 1,209 |
제목 |
스타2도 진짜 전략시물레이션 다웠던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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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날,군심 재밌게 했었던 추억 때문에
가끔씩 공유 접속해서 게임하면 1~2게임 하고
재미없어서 끄게 되는걸 반복함..
공유는 게임 진행이 너무 빨라서
게이머가 무슨 의도를 갖고 있는지
무슨 판단을 내리고 있는지 이런 전략적인 면이
안느껴지고 오로지 시각적인 느낌
전투,교전만 주구장창 일어남
마치 카트라이더 경기를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스타2도 진짜 전략시물에이션 다웠던적이 있었는데
가장 스타2 답고 이상적인 양상이 녹여든 경기를
나는 자날 고병재 vs 원이삭 경기를 뽑음
GSTL 경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1경기에서 이승X를 잡아내고
2경기에서 원이삭이 나왔음
고병재 빌드는 원병영 가스를 캐면서
앞마당 먹고 군수공장을 지어서
반응로에서 염차를 2개를 뽑음
원이삭 빌드는 파수기,추적자,광전사 찌르기였음
올인은 아니고 뒤가 있는 찌르기 였는데
여차하면 올인 때릴 수 있는 빌드였음
원이삭이 찌르기 하던 찰나
몰래 돌린 염차2개로 원이삭 일꾼을 털음
원이삭은 병력 소환을 찌르기 병력쪽에 하지 못하고
본진 수비를 위해 본진으로 함
원이삭 찌르기 병력이 추가 병력이 없기 때문에
고병재는 방어에 성공하고 중반 양상으로 흘러감
원이삭은 기사단 체제였고 고병재는 의료선 양방향
견제하면서 유령을 추가함
서로 이런 난전싸움 끝에 고병재가 핵도 쓰면서
유령다수를 갖추고 힘으로 눌러서 이김
게임안에 서로간 심리전, 판단력, 스피디한 난전, 대규모 교전컨
모든게 집약되어 있는 느낌인데
공유에선 저런 스피디한 난전, 대규모 교전컨 이런것만 있어서
이게 전략 게임이 맞난 싶고
자날, 군심이랑 너무 달라서 재미를 못느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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