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 수에 대한 생각...

사실 북미 클랜은 애초에 시작할때부터 "클랜" 이라고 부르기에 좀 난해하게 출발 한게 맞긴 해요...

뭐 예를들어 문님이랑 오니형은 애초에 프라임, oGs 에 들어있었다거나...

제가 시작할때는 "북미 거주자" 만 지킬 생각이었는데, 지금 보면 그 조건이 걸려 있어도 당황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게된것도 사실이고, 거기다가 또 생각 외로 한국에서 북미 하시는분도 또 많아지고 하면서 규모가 이리 커진거 같네요

시작할때 조곤조곤 한 열댓명 모여 놀다가 갑자기 (제 생각엔 플엑 이 소모임 게시판 등장이 한몫 했다고 생각해요) 규모가 무한 증폭 되면서, 새로 들어오는 분들과 원래 있던 분들도 잘 모르게되고 그러면서 같은 시기에 들어오는 분들끼리 작게 작게 모여노는 분위기가 되는거죠...

사실 저것도 어쩔수 없는게 애초에 쪼꼼 모인다 싶으면 풀방되버리니까요 ㅋㅋ

그래서 이제 인원 제한에 대해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100명 인원제한은 있으나 마나 라고 생각 해요...

100명 자체만 해도 일단 너무 많고, 그 100명에 친구분들도 종종 갈이 놀고 할텐데, 그러면 인원제한이 없는거나 마찬가지...

제 생각엔 앞으로 클랜 방향을 어찌 잡을지 정하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막 북미 다른 클랜들이랑 클랜전도 하고 그럴라면 아예 인원을 팍 치고 가입조건도 걸고 하는게 좋을거 같구요, 지금 존재하는 모양은 "소모임" 으로 이어가구요..

그럴거 아니면 지금 이대로 가는게 좋을거 같음.. 관리하기 살짝 힘들긴 할텐데, 클랜 관리보다 까페 관리하듯이, 공지 쭉 돌리고 안읽는 사람은 안읽는데로 그냥 참가 안하나보다, 관심 없나보다, 이런식으로 내비 두고 한두달에 한번씩 활동 안하시는분들 짜르는 식으로 운영하면 할만 하지 않을까 싶어요

맞다 그나저나 겨울에 한국가는분들 있으면 정모나 한번 하는건 어떨까요 ㅋ 재밌을거 같은데

ㅋ 결국 클랜자체는 자유롭게 아무나 들어오게 하고
클랜전할때는 선수단을 뽑아 놔야 하겠네요.ㅠ ㄳ

그게 관리 입장에서도 일거리 줄고, 뭐 사람들 자르고 하는일 없으니 기분 상할일도 없고 모든면에서 좋죠 ㅎ

그런방법도 좋겠네요ㅋㅋ굳아이디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