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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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01 03:15:46 PST | 조회 | 1,476 |
제목 |
뭐 이런 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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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신호위반이나 속도위반만 했고, 나름 착실하게 37년 동안 살아온 제가 어느날, 지인께서 홈페이지를 돌아다니시다가 해명해야 할 것이 있다고 한다면, 기분이 어떨것 같을까요?
사실 플레이 엑스피라는 곳은 제가 공식 배타테스터가 되기 직전에 이곳에서 뿌려주시는 코드를 받아보려고 가입했다가 몇차례 인사만 드리고 잠적?! 했습니다..
잠적한 걸 가지고 뭐라고 하신다면, 솔직히 할 말은 없습니다..
그동안 일 때문에 바빴고, 스타2 테스터에 정식으로 당첨되어서 스타2 해 보느라 못 왔습니다..
그 후.. 스타2 한정판을 손에 넣게 되었고, 게임을 잘 못하지만, 재미에 빠져 지내다가 작년 4월 부로 작은 회사의 사장이 되어 근무하면서 짬을 내어서 스타2를 즐기는데,
배틀넷에서 알게 된 지인께서 해명하셔야 할 것 같다고 하셔서, http://www.playxp.com/sc2/bookme/view.php?article_id=2571266 이 글을 안내해 주시더군요...
처믐에 그분이 제게 플레이 엑스피에다 글 남겼냐고 물으시길래, 플레이 엑스피가 뭐하는 덴지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기가막힙니다... ㅜㅜ
나이 37 먹고 할 짓 없어서 이런 데에다가 그런 싸구려 글을 제가 왜 남기겠습니까?
돌아오는 것은 분명, 안 좋은 소리일텐데... -_-;;
제 아이디야, 많은 분들과 공유를 하고 있지만, 비밀번호는 절대 공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황당한 사건을 보고, 곧장 비밀번호를 바꿨습니다.
컴퓨터 생활을 한지도 벌써 20년 가까이 되는데.. 무섭다는 생각 새삼스레 드는군요..
아무튼, 저는 원래 어디에다가 글을 쓰더라도 두세번씩 꼭 읽어보면서, 씁니다.
이번 일은 분명,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을 더럽히기 싫으니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하여 도용하고 글을 남긴 것이 분명합니다.
제가 이곳에 잘 들리지 않았던 점도 고려해서, 해킹한 사람에 대하여 고발조치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솔직히 한다고 해도 곧장 잡을수도 없지만..)
앞으로 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해킹한 사람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고발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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