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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15 14:40:09 KST | 조회 | 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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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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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보라, 종교 없는 세상을.
자살 폭파범도 없고, 911도, 런던 폭탄 테러도, 십자군도,
마녀 사냥도,
화약 음모사건도,
인도 분할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도,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에서 벌어진 대량 학살도,
유대인을 '예수 살인자'라 박해하는 것도,
북아일랜드 '분쟁'도,
명예 살인도,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번들거리는 양복을 빼 입은채 TV에 나와 순진한 사람들의 돈을 우려먹는 복음 전도사
( 신은 당신이 거덜날 때 까지 기부하기를 원합니다!)도 없다고 상상해보라.
고대 석상을 폭파하는 탈레반도,신성 모독자에 대한 공개처형도 없다고 상상해보라.
그리고 네가 어린시절 가졌던 종교에 아직도 영향을 받는다면,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자문해보는 것도 괜찮다.
대게 어린 시절에 어떤식으로든 종교를 '주입'받았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나올것이다.
당신이 종교를 가지고 있다면 그 종교는 부모님의 종교와 같을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으니까.
당신은 자신이 한국에 태어났기 때문에 기독교가 옳고 이슬람교가 틀렸다고 생각 할 뿐이고,
만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어났다면
반대로 생각했으리라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교화의 희생자이다.
물론 당신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페미니스트들이 '그 또는 그녀'가 아니라 '그',
'휴먼(human)'이 아니라 '맨(man)'이라는 단어를 쓰면 질겁하듯이
'가톨릭 아이'나 '이슬람 아이'라는 말을 들을 때 마다 모두가 질겁하기를 바란다.
굳이 종교를 언급하고 싶다면 '가톨린 신자의 아이'라고 말하라.
아이들은 아직 너무 어려서 경제나 정치 문제는 물론이고
종교 문제에 있어서도 자신이 어떤 입장에 서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정중히 지적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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