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akePri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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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12 02:45:37 KST | 조회 | 905 |
제목 |
XP주최 스타2 클랜 워 비기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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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클랜 워 비기닝' 이라는 이름하에 애플 프리스비와 스틸시리즈가 후원하는 클랜전.
프라임, 넥스, 제니스, 프로에스가 참여했으며, 4강은 프라임vs프로에스 (2:0), 넥스vs제니스(2:1)로 경기가 진행되었고, 결승은 프라임vs넥스 (2:0) 로 프라임이 우승을 차지했다. 프라임은 우승과 함께, 최다인원 (21명) 이 클랜전에 참여하며 추가 상금까지 획득했다.
4강 1경기 (Prime.WE vs ProS)
1경기 별난보석 프라임 승 (선수: TakePrime, CreatorPrime)
2경기 2대2 팀플 프라임 승 (선수: SaturnPrime, 박종혁프라임)
4강 2경기 (NEX vs Zenith)
1경기 별난보석 넥스 승
2경기 2대2 팀플 제니스 승
3경기 1대1 넥스 승 (NEXLine 김수호 vs cOreZenith 안정민)
결승 (Prime.WE vs NEX)
1경기 별난보석 프라임 승 (선수: TakePrime, CreatorPrime)
2경기 2대2 팀플 프라임 승 (선수: SaturnPrime, 박종혁프라임)
4개의 클랜에서 약 100여 명의 클랜원들이 참가해 친목과 경쟁의 시간을 가졌고 2대2 팀플 등에서는 굉장히 박진감있는 경기가 연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블리자드 공식 유즈맵인 별난보석을 경기에 포함시킨 것도 신선한 시도였다. 무엇보다 오프라인 클랜전으로 협찬, 후원 그리고 정모비용을 제공 받으며 좋은 조건에서 치룰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는 점에서 스타2를 좋아하는 많은 클랜원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그러나 경기진행 면에서는 아쉬운 점도 여럿 보였다.
대회진행에서 가장 큰 문제는 렉이었다. 경기 진행이 다소 어려울 정도로 렉이 심했고 이는 특히 팀전에서 유닛이 많아질수록 더욱 악화되었다. 해설진이 없고 옵저빙도 완벽하지 않아 일부 관객들은 더 박진감 넘칠 수 있었던 경기들의 묘미가 완전히 살아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MAC용 스타 클라이언트는 윈도우용과 다른 점이 조금 있었고 특히 마우스세팅이 잘 되지않아 플레이한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옵저빙이 지원되지 않는 별난보석을 옵저빙한 것도 문제였고, 넥스와 제니스의 4강 전 1:1 상황에서의 1대1 경기는 코어제니스의 전진관문이 관객들의 환호에 귀맵으로 상대방인 넥스라인에게 (채팅으로) 들키며 재경기가 되기도 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클랜전을 주최할 계획이 있다는 PlayXP 측에 굉장히 감사하며 GSTL의 확대와 함께 클랜전도 기사도 스타챌린지 그 이상의 인기를 누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게임과 게임방식으로 스타크래프트2를 즐길 수 있게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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