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swChi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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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25 19:04:05 KST | 조회 | 4,6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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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Psw코치 치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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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글이 너무 늦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해명을 하지 않으면 팀 전체에 피해를 입히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음은 최근 한별이와의 네이트온 대화내용입니다.
2011/10/16 18:21 코드A신청 공지가 뜨자 대화
저 : 한별아
코드에이 신청떴다
신청 ㄱㄱ
한별 : 네 수요일인가 목요일날 신청했어요
팀 홍보글 올리기 전엔 이미 팀을 나간 한별이지만 혹여나 예선 신청못했을까봐 별도로 알려주었습니다,
10/19일 홍보글 올리고 악성댓글이 달리기 시작하고, 한별이가 댓글에 신경쓸까봐 걱정되어서 연락, 전화통화하였습니다.
저 : 한별아, 전에 소속된 팀 관련해서 안좋은 말이 나오고 있어서. 신경쓰지마.
운천이랑 겜중에 별이가 좋은 댓글 달아야겠네요. 라고 말했다고 들었는데.
신경쓰이더라도, 개인적으론 답글 달지 말구 이쪽에서 공식적으로 답변 나갈 때까지 기다려. 괜히 너희도 당해.
혹시나 악플다는 녀석 정보 알게 되면 알려주라.
우리쪽에서도 몇몇 잘못한 것은 이 부분은 다시 이런 일 없도록 개선 노력하고 있는데.
지금 한두명이 xp아뒤 새로 만들어서 작정하고 우리팀 까려고 달려드는 게 보이네.
근데 내용이 좀 이상하게 상세해서 숙소멤버들이 내부 팀원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어 확인중이다.
라고 말하자 홍보글 올려진 후로 자신에게도 여러 사람이 대화로 문의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대화 중 팀 정보 알려주거나 하지 않지? 라고 했고 한별이가 그러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번 더 신경쓰이더라도 개인적인 대응 말고 좀만 참아내자 라고 하고 대화가 끝났습니다.
이후 “나는 알고있다”의 //제가 보기엔 님이 말씀하신 psw전팀원인듯<<이게 저를 향해 날리는 메시지라고 생각하는데요........ 라고시작되는
한별이의 개인적인 댓글이 등장했습니다.
댓글 확인 후 네이트온으로
별아~
댓글달린거봤는데
왜 너가 댓글 달어??
괜히 애들 우리 신경 거슬리게 하려고 지들끼리 난리치는 거야
우리가 일일이 대처하지말자.
별이는 답변 없었구요, 이후 별이의 현재는 삭제된 글이 등장.
(내용 필요하시면 보내드립니다)
별아.
xp글 읽었다.
별이가 맘고생을 많이했네.
지금 통화 가능해??
- 대화도 없고 전화 안 받아서
지금 갑자기 당황스러워서 전화 못 받는 거 일 수 있어서
내가 5분 뒤 다시 전화할게
5분 후에도 안 받아서
너두 지금 많이 힘들텐더 다음에 이야기하자.
마음에 여유생기면 귓말 주랑.
이후 한별이 현재 삭제글에 제가 댓글 달았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이번 사건 터진 후에 개인적인 댓글 단 내용
별아~
글 내용을 보니 숙소생활하면서 마음고생이 심했고,
힘든 맘 잘 이해해주지 못 해서 미안하다.
다만 글이 개인적인 시각에서 적어진 거라. 다른 사람이 읽기에 오해 소지가 있어 보여.
이게 공개적인 글이기 때문에. 오해부분을 팀 입장에선 반박하거나 해명글을 올려야 될지도 몰라.
이런 과정에서 별이의 숙소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다보면
별이 개인적인 생각과 충돌되는 부분이 생겨서 기분 좋게 헤어진 마음
이일로 인해 서로 상처가 될까 걱정된다.
팀 홍보글에 올려진 댓글에 대해 전 팀원이었던 별이가. 신경쓰이는게 당연하고,
몇몇 댓글엔 이상한 추리하면서 자기 손목 건다느니 거칠게 쓰여진 글이 있는데.
좀 많이 신경쓰이더라도 개인적인 댓글이나 글로 오해 소지를 더 주지 말기로 하자.
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후 계속 연락 없던 한별이에게 전화가 왔음.
위의 댓글에 쓴 글과 비슷한 이야기가 오가면서
허위사실을 누군가 댓글로 달아 감독님이 많이 화가 나서 법정 대응도 생각하고 있다. 라고 대화 중 말이 있었습니다.
이 말이 악성 댓글 말하면서 나온 말인데. 한별이는 자신에게 하는 말로 오해했는지,
한별이가 다음번에 쓴 입장표명글에 고소한다는 말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대화 중 공개적인 글에 개인적인 입장 표현글이 많아 다른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니 내용을 수정하는 게 좋겠다라고 말을 진행중에 갑자기 실장님이 상황을 듣고 오셔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실장님이 한별이 글을 다 읽으시고 글 내용이 저희 팀 이미지 손상에 대해 상당한 타격적이라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제 댓글은 삭제되고, 저희 팀 입장 표명댓글이 올라갔습니다.
이후 밤늦게 문자왔네요.
부재중전화한통과.
문자 - 밤늦게 죄송한데 전화로 드릴 말씀이 있어서 사과드리고 싶은데 보시면 연락주세요.
문자 - 글 삭제하고 입장글에 수정해서 약간 첨가 했으니 있다가 확인 부탁드려요.
라고 한별이에게 문자가 온 겁니다. 저희 팀 입장 표명 글 이후에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현재 남아있는 3번째 입장 표명 글이 있었습니다.
3번째 입장표명글에선 저에 대해 언급이 여러 번 되었고
저에 대해 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글 작성 중에도 한별이의 4번째 글이 올라왔네요..
위에 글 남긴대로 이전에 통화시도는 제가 먼저 했지만. << 한별이가 받지 않음
한별이가 2번째 올린 글에 대해 대화 나눴던 통화는 한별이가 전화한 걸 제가 받은 건데
전부 제가 전화 건 걸로만 말을 해놓았네요. 이 부분은 제가 먼저 전화걸었던 게 있어서.
전화 온 것을 확인하고 자기가 다시 전화했다를 상황적인 내용을 압축해서 그냥 “전화 왔다”라고 표현 했다 치더라도 한별이가 쓴 글에 대해 저희와의 생각차이가 얼마나 큰지 또, 한별이가 개인적인 입장에서 자신 옹호적인 글을 썼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통화내역을 뽑아보면 모두 확인 가능한 일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경제적 상황 때문에 제 꿈을 포기 << 스타2 프로게이머 포기
알바를 겸하면서 스타2 계속하기 << 오랜 기간 백수생활로 약간의 빚을 지게 되어서.
알바로 생활비 + 빚을 갚아나가려면 하루 중 알바에 투자하는 시간이 상당히 많아야해서
2가지 일을 겸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 일을 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 중에
세계에서 프로게이머란 직업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킨 한국에선
게임코칭에대한 문화는 발달하지않았을까 라는 생각과.
게임에 대한 열정을 아직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국내 정서상 아직 맞지않은 일이지만
경제적인 상황으로 내꿈과 열정을 포기하기보다.
“도전적인 일이지만 한번 밀어 붙여보자” 고 마음먹고 시작한겁니다.
이러한 계기로 코칭을 시작하게 되었고
저의 당시 상황을 좀더 자세히 적음(http://www.playxp.com/sc2/protoss/view.php?article_id=3525861)
코칭 시작한 후부터 저를 응원하는 고마운 글도 정말 많았지만.
비난하는 글이 더더욱 많습니다.
각종 비난하는 글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정말 울정도로 가슴 아프고 속이 상했지만.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제가 직장 그만두고 스타 시작한지만 1년 3개월이 넘었습니다.
1년 3개월동안 스타하면서 다른 사람이 저를 욕했다고 제가 욕하거나. 비난 한 적이 있습니까?
도리어 채팅상 그런 내용을 말하면 유머스럽게 넘기려하고 도리어 제가 비난한 사람입장에서 생각하고 인정해주는 채팅을 하곤 했습니다.
많이 욕도 먹었지만. 내가 더욱 열심히해서 실력으로 인정받아야지라는생각으로 지금 까지 달려왔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PSW팀에서 코치직을 제안받아 코치로 활동하게 되었고.
며칠간 논란이 된 한별이의 글로 인해
“치타 이새끼 돈받고 강의질할때부터 병1신인거 눈치깠었다.. 시.발 지가 프로게이머도 아닌데 프로반을 연당께!! 치타새기깥이 말끝마다 ^^ 붙이는 세끼치고 정상적인놈 못봤음 가식적인 새1끼”
지금 이 정도는 양호하다 느낄 정도로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프로반부분은 오해글이 나오자
오래전에 제 개인방송홈에서 부연설명을 붙여놨었습니다.
[[ 프로반 신청한사람은 저와 동등한 실력까지 오도록 지도하고. 그후에는
서로 프로게이머가 될수있도록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하는게 목적입니다. ]]
이부분은 제가 다른사람에게 오해되게 글쓴거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이런비난많이
들었어도 열심히해서 실력으로 인정받아야지라는 생각으로 대응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 있어서는 저 스타2 떠나야됩니다.
나중에 실력으로 인정받자라는 생각만으론 수습안될정도로 일이 커졌고
지금까지는 내가 좀 욕먹고 말지하는 생각으로 가만있었는데
한별이가 쓴 마지막 글에는
"코치님 애기 안꺼내시는 이유가 이것때문인가 보네요 반박할게 없고 전부 사실이니까요."
라고 말하는 내용을 보고 결심했습니다. 아래의 글을 쓰겠습니다.
Psw안에서의 저의 직책은
한별이뿐만아니라. 숙소원들 생활적인 부분에 관여해야되고
항상 따스한 말만 할 수는 없는 직책이었습니다.
한별이 에게 팀 내전으로 생긴 리플 유출하지 말라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한별이가 저희psw팀 전에 소속되었던 팀에서 특정인 프로게이머 리플레이를 유출하여 전팀에서도 대화내용등에 관섭받게 되었다고 들었었고
psw팀에와서도 팀내 사용아뒤 이름, 리그상황 유출로 인해 관리 필요하다 생각되고, 선수연습실안에서의 소음이 신경쓰인다고해서.
선수들만 따로 있는 연습실에서 본래 감독님과 코치인 제가 나란히 앉아있던 자리 였던곳에
제 옆으로 자리까지 옴기고, 감독님은 따로 다른방에 없던 자리 만들어서 까지 옴기셨습니다.
자리옴긴 이후에도
해외 토너먼트 정보 아무에게나 알려주지 말자라고 하였는데
아는 지인에게 크래프트컵에서 아깝게 준우승했었다.
크래프트컵 주소http://,,,,,,,,,,,,라고 보냈음
확실히알고있지만 한별이 자신이 말하고 잘못했다 하길바라는마음에
한별아 오늘 대회정보 다른사람에게 알려준적없지?
한별 - 없다고함.
대회정보 누구누구에게 알려주었잖아 라고 말하면. 그 지인이 한별에대해 말한게 확인시 되기때문에. 대회정보 다른사람에게 넘겨주지말자 하고 넘어감.
또한 정확히 기억하는 사건중하나가.
네이버 메일에 첨부파일로 여러 리플레이 선택하여 보내려는 찰라에
제가 상황발견하고 이리플중에 팀원들과 겜한 리플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정확히 모른다고함. 팀원과 한 리플에대해 보완을 여러번 당부했는데도. 한별이 자신이 보내려는 리플이 팀원과한건지 래더에서한건지 모른다고하고. (보내려는 리플 제목중에 듀얼사이트, 젤요, 종착역같은 래더가아닌 내전에서 사용하는맵 다수있었음)그 이후 래더에서만 사용하는 맵만 골라서 보내줘도 되죠 라고해서 그건 그렇게해라고 말하였음.
보낸이후 이사람과 어떤관계야라고 물어봤더니. 북미섭에서 오늘알고 대화한 사이라함.
중간제제가 들어가지 않았으면 팀내전 리플유출이 될 상황이었기때문에.
이떄 포도하나 싯어들고 밖에서 이야기나누자 하고 한별이 불러들임.
이떄 대화내용이.
한별이가 전편에쓴 글내용을 따오면
[[“ 이거 무슨내용이냐고 이런식으로 저를 감시할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것도 좀 저로서는 스트레스였고 그렇게 의심받으니 억울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번 바깥에 있는 의자로 코치님꼐서 불러주셨습니다. 그래서 애기를 했는데 너가 숙소에 있는지 다른사람보다 길게 있었는데 다른사람보다 실력이 전혀 안느는것같다고 예전에 왔을때가 더 실력이 좋은것같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저보고 실력은 없는데 성격이 괜찮고 정보도 있어서 여기 있는거라고 하시고 저는 정말 서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떄 제가 또 힘들어서 나가려고 하는 당일이었기 때문에 저는 사실대로 여기에서 너무 스트레스받고 돈도 많이내고 너무 자유로워서 시끄럽고 그래서 더 이상 있기 힘들다 라고 했더니 뭐라고 하셔서(기억이) 마음을 다시잡고 했습니다. 그래서 실력을 많이 늘리는 계기가 되었고. " ]]
라고 적어두었는데.
전팀에서도 정보, 리플유출로 대화내용감시받았던 적이있고, 저희팀와서도 정보유출부분이 관리 필요하다 생각되서 없는 자리 따로 만들어서 옴기고,(한별이를 배려해서 자리옴길때 이유를 소음에 민감해서라고 했지만 본래이유는 정보유출때문이었음) 밖에의자 로 나가기 전에 위에적은 리플 유출사건이 있을 법한 상황에서. 저희 입장에선 한별이에게 어떠한 말을 해줬어야됬을까요?
한별이가 쓴글에서는 아무이유도없이 자신이 대화내용에 대해 간섭을 받게되었고 갑작스럽게 밖에있는 의자에서 불러들여서 대화한것처럼 쓰여있습니다.
대략기억나는 내용은 여기 숙소온지 오래되었는데도 실력이 많이 늘지않았다. 한별이가 착하고, 열심히라 좋지만. 실력부분에서 너가 지금보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되고. 방금같은 팀내 정보유출되려는 사건이 더이상있으면 안된다. 라고 말하고 포스트잇에 글로쓰고 다짐받은 기억이납니다.
치즈를 많이 썼다고 20분이나 혼냈다.. 라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면.
분명말씀드리면 그떄 치즈 썼나 보다 그때 거짓말로 회피하려했던게 큽니다.
한별이가 내전중에 유리한상황에서도 자원캐는 일꾼을 무리하게 동원하여 급하게 경기를 끝내려하다 패배하는 경기가 많이나오자 일꾼데리고가는 치즈성플레이를 자제하라는 지시가 들어간상태였고.
옆에서보니 여러번 치즈를 쓰는게보여서
치즈너무 자주쓰는거같다. 라고 말해 약간의 주의만 준다음 넘어갈려했는데.
이떄 한별이가 한두판밖에 안썼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방금 내가본것만해도 많은거같은데
오늘 북미섭와선 1~2판만 섰어요 라고 강한 확신을 했습니다.
저또한 1~2판만써서 치즈 자주쓰는것다고 관섭한게 아니라 방금분명 여러판쓴걸 보았었기때문에. 그럼 확인해봐도돼? 라고하자
정말 북미섭에서 저그전 치즈 1~2판 썻어요라고 또한번 확신 발언을 합니다.
그래서 대전기록를 봤더니. 북미섭에서 7판정도한것에서 절반인 3~4판을 치즈한게 대전기록으로 남아있었습니다.(판수는 기억에의존한거라 틀릴수있지만. 경기절반정도였음) 그래서 치즈를 많이썻다는것에 대해 꾸짖기보다 거짓말로 회피, 모른다식으로 회피를 전부터 많이 해왔기때문에 이부분을 이참에 지적해줘야겠다생각해서 대화가 길어졌던것이지
“코치님도 정말 다시봤습니다.
정말 처음에는 천사같더니 제가 운영만하다가 치즈를 배우게되서 래더에서 썼는데 10판중에 2~3판정도 썼다고했는데 대전기록 일일히 확인하시고 10판중에 4판썼다고 그렇게 몇십분간 꾸중하는게 또 말이나 되나요 "
오로지 한별이가 쓴내용처럼 치즈쓴거가지고만 이야기했던게 아닙니다. 자기 시점으로 자신이 억울했었던 일만 기억해서 쓰기보다 전체적인 내용을 담지 않은게 아쉽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비난하는
거기에 4달간 있으면서 쏟아부운 2백만원(차비,내기,라면이 없을때 각자돈으로 사먹는 돈 포함)포함때문에
지금 부모님이 속으로 힘들어 하시는것도 알고 계세요?
위 내용글때문에 저희 숙소비가 50만원이나 받는 곳으로 잘못알고 악플을 달고계싶니다.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50만원이나 받지않습니다.
차비요? 저는 집이 더 멉니다. 전라도 완도입니다. 이 중에는 대구에서 온 친구도 있습니다.
한별이는 아시다시피 여러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길 좋아하여 주변에 친구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사람과 채팅하는 걸 좋아해서 게임하는 중에도 채널에 있는 말까지 들리도록 설정하고 글에 답하기도 하고 한별이와 친한 사람은 아시겠시만 게임 중에 하는 대화량이 다른 사람보다 매우 많습니다.
이로 인해 집중 못해서 패배하는 경우를 많이 봐와서 게임 중 채팅을 자제하라는 말도
하였습니다. 이게 코치로서 못 할 말일까요?
채팅관련해서 좀 더 이야기해보자면.
예선떄 한별이가 다른 팀소속 선수랑 경기를 하게 되어 옵중계가 되었습니다.
그때 한별이가 게임 들어가기 전 캐스터와 상대방 선수와 채팅에 열중하자.
감독님이 집중해야지 채팅하지말자 라고 말하였는데도 무시하고 대기실에서 계속 채팅함.
전 그 당시 감독님이 한별이 경기 보고 있었기 때문에. 머리 식힐 겸 다른 데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예선장안에서 감독과 코치만 선수 뒤에서 경기 볼 수 있습니다.
즉 감독님만 한별이 뒤에서 관전하다 화장실 간 거였습니다.
한별이글을 인용하면
“예선날에 큐리어스님과 방송경기를 해서 2:0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졌습니다. 게임하면서 너무 긴장되서 제 해병탱크 킬 총 10번 넘게한거같고요 상대 기에 눌려서 제 실력이 제대로 안나왔습니다 하지만 끝나고나서 뒤를 돌아봐서 웃으면서 감독님께 죄송합니다 라고 할려했더니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왠지 좀 슬픈 마음으로 팀원들이 있는 자리에 돌아갔더니 팀원 형이 뭐라하네요 왜 집중을 안하냐고.
아무리 상대가 강해도 이길 수 있는데 왜 집중안하냐고 계속 그래서 막 저도 집중했다고 예선인데 집중안하냐고 하니까 나는 맨날 말대꾸해서 문제라고 하면서 몇분을 그렇게 우울한 마음으로 듣고 감독님이 화장실에서 오셨습니다. 감독님도 썩 그리 좋은 표정은 아니었고 전 또 뭐라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이후 코치님이 아무말없이 예선장 문을 열고 절 밖에 대려가셨더니 눈물이나서 소리없이 울다가 엘리베이터 옆에 어떤 방이 있길래 거기에 들어가서 코치님옆에서 몇분정도 엉엉거리면서 울었습니다. 정말 억울했고 슬프면서 사람들이 날 어떻게볼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글에서 한별이 자기 중심적인 내용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부분을 보면
(끝나고 나서 뒤를 돌아봐서 웃으면서 감독님께 죄송합니다 라고 할려했더니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왠지 좀 슬픈 마음으로..) 제가 없었기 때문에 감독님만 경기를 볼 수 있는 상황에서 (한별이만 선수도 아니고 저희 팀 다른 선수나 다른 팀 없는 선수 플레이보고 스카웃 제의도 할 수 있는데)
감독님이 다른 곳 갈 수도있죠? 그것도 다름 아닌 화장실에
다음 글에 나와 있듯이 팀원들이 있는 자리에 돌아갔더니 라는 말은 팀원이 앉아있는 자리는 따로 있다는 걸 말하는 건데 상황적인 설명 없이 저희 팀 전체가 한별이에게 관심을 안 가져 줬다는 오해성 글로 적었네요.
감독님이 그때 많이 화가난 건 한별이가 감독님 말을 무시하고 계속 채팅. 집중을 안했다는게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그 다음 글보면 “그 이후 코치님이 아무 말 없이 예선장 문을 열고 절 밖에 데려가셨더니 눈물이 나서 소리 없이 울다가 엘리베이터 옆에 어떤 방이 있길래 거기에 들어가서 코치님옆에서 몇 분 정도 엉엉거리면서 울었습니다. 정말 억울했고 슬프면서....”
위에 글 읽어보시고 코치도 별도의 방으로 불러서 야단쳐서 애를 울렸구나 라고 오해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때 저, 한별이가 펑펑 울도록 나두고, 감정에 너무 복받친다 싶을 때엔 한별이 등 쓰다듬어주고 괜찮아 다음에 더 잘하면되지. 라고 그때 정말 진심을 담아 한별이를 위로했습니다.
제 입장에서선 피해망상으로 다른 사람은 그리 생각하지 않았는데 제 생각만일 수도 있지만 읽고 나서 많이 서운했던 부분입니다.
한별이 가방사건을 정리해보자면
Psw팀 창단 후 유니폼까지 맞춰 입고 첫 예선전 출전이었는데 창단 후 첫 위기라 불릴정도로 팀 안에서는 심각했습니다.
한별이 말을 전부 믿고 이해하는 입장에서 한별이 주장은 그대로옮겨 그때 사건을 써보자면
사건은
1. IM팀 가방을 한별이가 우리팀원 가방인줄알고 들고만 있었다.
2. IM팀이 보기엔 찾던 장비및 돈이 든 가방이 한별이 손에 있다보니 훔쳐가려는게아니냐는 오해를 사게 됨
3. 한별이가 우리 팀원들사이에 모여있을때 GSL관계자분이 와서 차분히 가방사건에 대해 물어봄
4. 한별이가 그런 일없다는 식에 사건자체를 부정하는 발언을 함
5. GSL관계자로서는 확실히 있었던 일인데 한별이가 부정하자 이때부터 큰소리로 이러이러한 사건이 있지 않았냐 말씀하심
6. 그리고 팀원가방으로 오해했다는데 같은 가방있냐 물어보심
7. 또 문제가 더 커진 이유중에 하나가 저희팀에 같은 디자인의 가방이 전혀 없었음.
8. 여기서 한별이가 추후 주장한 내용은 같은 디자인 가방이 아니었지만 잘못생각하고 팀원의 가방을 챙겨주려는 마음에 들고 있었다. 입니다. 이걸 다 믿습니다.
9. 문제는 잘못을 사과하지않고. 자신의 상황설명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려 들기보다 나는 착각했었다 억울하다는 식의 발언만 반복적으로 말하자. 처음엔 차분하게 물어보셨던 GSL관계자를 화나게 하였고. 많이 심각해진 상황에서도 잘못을 인정하지않고 말을 계속 돌렸습니다.
10. 다른 팀 감독 다른 여러 선수들이 관심 가질 정도로 일이 커지자. 다른 선수 하는 걸 보고 계셨던 감독님이 급히 오셔서 자신이 책임자이니 자기에게 말을 해달라 하였음
11. 감독님 입장에선 한별이의 말이 사실이더라도 충분히 오해가 있을만한 일을 했고 처음 대답을 회피성으로하고 말을 계속 돌려서 일을 크게 되었기 때문에
12. 상황이 악화될까봐 감독님이 직접 IM감독님과 선수에게 찾아가 사과를 하셨습니다. 그떄 까지도 한별이는 본인이 잘못한게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13. 그 이후로도 한별이는 자신이 잘못했다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오해성 행동으로 사건이 커졌어도 자신은 분명 우리 팀원 가방이라 오해해서 들고 있었다는 말만 반복하자.
14. 저희 입장에서는 그게 사실인 게 중요한 것보다 한별이의 이후 대응 태도에 대해 지적한거지 한별이를 못 믿어서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한별이가 쓴 글이 어딨는지 바로 떠오르지 않아 인용을 못했지만.
자기입장에서 아직도 자신은 그 가방들고 있었던 의도에서의 잘못이 없는 걸 가지고
그 사건 전체에 자신의 잘못은 없다는 식으로 적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아직 나이가 어려서 전체적인 관점보다 자신의 감정, 입장관련해서만
신경이 쓰여 억울하다 생각할 수 있다 생각하지만 전에 한별이 글에 댓글로 적은 내용처럼.
개인적인 시각에서 적은 글이라. 다른 사람이 읽기에 오해 소지가 있어 보이고.
공개적인 글이기 때문에 오해부분을 팀 입장에서 반박하거나 해명글을 올려야 될지 모름에
대해 걱정되었던 겁니다.
지금 글을 올리지 않으면 안 될만큼 상황이 악화 되어서 현재 저희 Psw팀 채널은 테러를 당하고 있다 표현할 정도로 연습에 지장이 가는 채팅글이 올라오고 있고.
내일 예선인데 아무런 해명글 없이 대회장을 갔을 때, 저희 팀원들에 대해 주변에서 안 좋게 속삭이는 말을 듣게 되면 안 그래도 긴장되는 공간에서 더욱 게임에 집중할 수 없게 되는 모습이 떠올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직장까지 포기하고 게이머로선 고령축인 26세나이로 제 열정과 꿈을 이루고자 뛰어들었는데 이번 일로 인해 정말 정말 많이 힘들어도 제가 힘든 것만으로 끝날 정도면 나혼자 욕먹으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참고 넘어갔겠지만.
앞으로의 팀 스폰 문제와, 기존팀원의 이탈, 그리고 앞으로 팀원 모집하게 될때마다 이번 사건이 거론되면 팀 전체의 위기 상황이라 생각되어 글을 남깁니다.
50만원으로 알려진 바와 다르게 숙소비는 40만원이며
지금 현재 숙소원중 능력에 따라 숙소비를 지원해주고있고,
연습생은 숙소비를 받고 잘하는 게이머는 숙소비 전액지원해서 모집하려는 목적으로 홍보글을 올렸는데 일이 이리 크게 될지 몰랐습니다.
힘들고 또 힘든 시기지만 믿고 계속 함께해주는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아마추어팀으로 시작하여 여러모로 부족한 모습 보인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감독님과, 코치인 저의 개선의지가 확실한 만큼
앞으로는 안 좋은 모습보다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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