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촏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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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31 12:29:34 KST | 조회 | 2,042 |
제목 |
AliveOTL 맵핵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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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에게 궁금한점
게임을 배울때 정찰이 항상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자신이 모르는 어떤 전략이 어떻게
카운터로 올지 모르기때문임.
테란이 23분 게임을 하면서 스캔을 딱 2번 썼다. 18분~18분20초에 2번
이건 왜 썻느냐 점막제거하기위해 썼다.
그럼 23분 게임을 하면서 어떻게 한번도 상대 본진에게 스캔을 안쓸수 있을까?
그건 이미 상대가 멀하는지 다 알기때문이다. 프로게이머들 조차 스캔 2~3방은 필수 불가결이라고
말할정도로 무조건 써야되는 타이밍(or 시간) 이 존재한다.
그건 간단하게 이신형 vs 김민철의 경기에서조차 알수있다. 해설자들이 완벽한 타이밍에 스캔을 쓴다고
정말 꼭 필요한 타이밍에 낭비하지않고 정찰에 성공하네요 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단 한번의 스캔도 적본진에 떨어진적이 없다는건 이미 멀하는지 아니까 안쓴다는거랑 같다고 생각한다
특히 만약 상대 저그가 뮤탈로 갈아탓다면 ? 테란은 그 순간 gg를 쳐야될정도의 상황이다.
어떻게 아무 정찰없이 뮤탈이 아니라고 확신했을까.
터렛 1개 조차 없고 해병들 조차 본진에 대기한적이 한번도 없다. 항상 앞마당에 있었다.
실력이 부족하다? 어떤 테란이든 뮤탈뜨는 타이밍이나 시간에 견제받는걸 무서워해서 본진에 대기시켜두거나
터렛을 2~3개를 짓지만 이 테란은 1개도 짓질 않는다. 왜냐 상대가 뮤탈을 안뽑는걸 이미 알기때문이다.
이제 플레이한 게임에 대해 말해본다.
솔직히 가운데 정찰하는 저글링 1기 잡다가 러쉬오는걸 보고 돌아온것..
댓글에는 이렇게 클랜원이 달아놨다.
저그가 링링위주로 병력을 모았고 테란은 이제 화기갑병이 나오는 상태이기 때문에 소수병력으로 감시탑에있는 저글링을 없애고 다시 돌아온것이라고 볼 수 있구요. 16분대에 위쪽으로 간건 잘은 모르겠지만 중앙에 병력이 저그가 있는것도아니고 해서 확인차 가봤다고 해도 될 것같구요.
어떤 테란이 의료선 3기 해병 1부대 무리를 전부 이동해서 감시탑에 정찰을 할까?
계급낮은 유저조차도 해병 1~2기? 많아야 4기정도만 스팀 빨고 감시탑 정찰을 한다.
왜냐 감시탑에 상대가 대기하고 있다가 시야에서 먼저 덥치면 죽을까봐.
이 테란은 스팀조차 먹지않고 당당하게 감시탑에 간다.
테란에게 다 물어봐라 누가 상황이 약간 불리할때 그렇게 가는지?
그리고 16분대 위로간것.. 확인차 가봤다. 그동안 확인차 스캔 한번 안쓰는건 어떻게 된것인가?
만약 적이 거기서 내려오고있었다면?
정말 당당하게 리플보면 알겠지만 그 위쪽으로 아무 대형없이 간다. 오히려 급하게 달려간다고 볼수있게
일자로 쭉쭉 올라간다. 스팀 역시 빨지 않는다.
또한 어떤 테란이 11시에 확인차 보낼때 병력을 전부 보내는것일까?
테란이 기본적으로 스캔안쓰고 정찰하려면 스팀빤 해병 1~2기만 보내는것이 정석이다.
하지만 그런플레이가 전혀없고. 그렇다고 스캔을 많이쓰는 테란도 아니다.
마지막으로 22분게임에서 20분까지 입구는 항상 열려있었다.
하지만 상대 저그가 앞마당에 와서 돌진할 준비가 되니까 갑자기 앉아있던 보급고를 동시에 다 들더니
병력을 재조정했다. 과연 22분동안 한번도 앞마당을 안막다가 보급고를 들었다?
과연 왜 들었을까.......그건 상대가 바로 앞에 와있다는걸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게임외적으로 저 테란이 누군지 어떤 사정이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집안사정으로 인하여 지망생이나 자주 오지 못하고있는걸로 압니다. 라고 달았는데
지망생이니 집안사정이 무슨 중요한 문제인가?
집이 잘살면 맵핵써도 상관없고 집이 힘들고 그러면 맵핵안쓴다는 말인가?
그런 말도 안되는걸로 눈물호소하는건 애초에 말이 안된다고 생각된다.
얼라이브가 요새 망해간다는건 알고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너무 말도안되는걸 커버치는것 역시
그 클랜의 수준을 보여주는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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