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의견을 보고 생각과 생각끝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댓글을 삭제한것은 제가 의도한것과 너무 달리봐주시는분들이 많아 삭제한것입니다.
해명이라고 해봐야 별것없습니다. 전 예전부터 온라인에서는 누구나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였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많은분들께서 유치하다 하시는데 온라인상에서 굳이 성숙한 모습을 보이려는 성격도 아닙니다.
사실 실제로도 조금은 활발하고 노는걸 좋아하는 성격인지라 성숙하다는 저와 다소 거리가 있는 표현이죠,
본론으로 돌아가, 사건의 전말을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전 현재 친구들과 같이 살고있고 각자 방에 컴퓨터가있어서 같이 게임을 종종 하곤 합니다.
스타2도 같이 하는 게임중 하나였고요. 친구중 한명이 다이아리그 상위권.
제가 가끔 그아이디를 사용할때엔 부종족으로 래더를 하는 정도로 사용했습니다. 그때 지금 피해자라 주장하는 상대와 래더에서 만나게되었고 그때 제가 부종족이다보니 압도적인 패배를 당하였습니다.
그때 제가 당했던 조롱이 제가 했던 조롱과 거의 일치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나감?)
상대의 아이디가 특이한편이라 충분히 기억할수있었고, 제 본아이디로 래더에서 서치되었습니다.
제가 일방적인 승리를 따내는도중 상대가 의도적으로 뻐기는 모습 + 저번에 당한것에대한 보복성
으로 저도 똑같이 하였습니다. 물론 보복성이 섞여있다는것은 제가 무조건적으로 잘못됬다 할수있는 문제입니다.
이점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이유는 다른 핑계를 되려는것이아닙니다. 사건의 진위를떠나 상대가 자신이 정녕 억울하고 피해자라 생각하면
있는 그대로 증거를 첨부해야할것이지, 자신이 불리해질 내용은 쏙 빼놓고 자신이 옹호받을만한 내용만 캡쳐하여 첨부한것은
단순 어그로끄는것과 다를게 없다고 전 판단하였고 억울했습니다.
상대가 이런 공개적인 사이트에 글을올렸다는것, 거기다 자신이 유리해보이는 내용만 첨부,
방송을 했다고 하고 시청자라며 글쓰시는분이 딱 한분계시는데 그분은 폐드립하고 쌍욕을 남발하는것도 방송되지 않았겠습니까?
전 상대가 방송을 했는지 뭘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전 개인적으로 이런일로 도마위에 오르는것도 좋아하지않고 어떤일에건 신경을 곤두서는것도 좋아하는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가 댓글로 계속 제 입장을 표명한것은 변명도 해명이아니라 상대가 정상적이아닌 유저라는것에 확신을 하고있었기때문입니다.
그럼 저가 그런 확신을 갖게된 계기를 간략히 설명해드리자면,
언쟁에 폐드립및 쌍욕시전, 지속적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리는 체팅법, 자신이 욕한건 쏙빼고 증거를 첨부한점.
상대가 조금이나마 이런곳에 글을 올린의도에 제 진심어린 사과를 원하는듯한 뉘앙스는 전혀 받지 못하였고
자신은 군대에가서 상관없으니 너 한번 뭐 되봐라, 이런식의 뉘앙스만 풍겼다고 확신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눈쌀을 찌뿌리게 해드린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네임클랜이라는 명문클랜에 먹칠한것 또한 죄송합니다.
더이상 저는 네임클랜에 소속되어있는 클랜원이 아닙니다. 이제 네임클랜은 이사건에서 전혀 별개가 되었으니 돌팔매질은 네임클랜에게는 더는 안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